어제 한통의 문자를 받았답니다..
맘스북을 발송하였습니다,,
입가에 한참동안 끈이질 않는 미소가 번지더라구요..^^

맘스북을 알게 된건 울 아들 백일이 한참지난 후에야 처음 만났습니다.
매일 매일 빠짐없이 적으려고 노력은 했지만 중간중간 한번씩 어려움도 있었지만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에 하루하루 적어내려가다보니 드디어 100일을 완성할수 있었답니다.

그동안 환희의 기쁜날들 아팠던날들을 하나하나 기록해 가면서
저에겐 너무나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울 아들에게 좀더 따뜻한 엄마표 사랑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200일 300일 계속 적어갈거예요..
물론 환희동생도 말이죠..^^*

저녁에 신랑퇴근해서 보여줬더니 한장한장 열심히 읽어내려가더군요..
앞으론 제가 힘들어 일기못쓸땐 신랑이 써준다고 약속하더군요..
이젠 같이 쓰는 일기가 기대가 된답니다..

힘들게 받아본 맘스북은 더 이쁘더군요..^^*
늘 성공하신 맘님들의 글을 부러워했었는데

저도 드디어 글을 올릴수 있게 되어 더욱기쁜날이 되었답니다.
더큰 사랑 더큰 추억 더큰 감동이 되어 환희에게 전해질 거라 믿습니다..

미세먼지를 뚫고 친절하게 배달해주신 택배아저씨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