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줘도 지ㄹ 하는 저네요....ㅠㅠㅠㅠㅠ
아연
일이 매일10시에 끝나요
아침9시30분까지 출근하구요
13시간정도 근무하죠.......
내일모레20주인 임산부이구요시댁에서 가끔 반찬이랑 국 이런거해주시는데
뭐 저먹으라는거겠어요? ㅎㅎㅎ신랑먹으라는거지...
벌써꼬였네요ㅠㅠㅠㅠㅠㅠ다른시댁보다는 훨좋은 편이신데요...
기존에는 신랑한테 전화해서 신랑이 주신다는거 가질러 갔었는데
언젠가부터 시엄마가 저한테 전화를 하네요.......뭐만들어놨으니 일끝나고 가질러올래? 오늘 니신랑은 늦게끝난다던데그럼 제가 싫어요 할순없죠....네 집에가는길에 들릴게요 하고가면
말한것만주시겠나요.......시골에 야채들이며 김치며 신랑좋아하는
떡들 몽땅얼려다가 주시는데 시댁집도 우리집도 2층이라
엘베못타고 걸어갔다 바리바리들고 내려와서 우리집에 또 가지고 올라가야는데...그냥 양손가득 들고 올라갔더니 배가 당기더라구요
갑자기 화가 확나서
신랑한테 오빠가 늦으면 내일 간다고 하면되지
굳이 나를불러서 내가 짐옮겨야겠냐고 배땅땅해지고 당긴다고
짜증냈더니 차에 두지 ㅠㅠ올라갈때 가지고갈텐데 하더라구요 자기가 시엄마랑 제가 더가까웠으면좋겠고
그런거주실때 내가 받아서 내가 고마워좀해줬으면 하는건아는데
이제 임신했으니까 배도슬슬나와서 힘주기 힘드니까 같이가자고
오빠늦으면 내일가자고 그러고 대화를 마무리 했는데엊그제 또 저한테 전화왔네요
언제끝나냐고 맨날10시인데도 맨날언제끝나녜요......
그래서 10시죠 그랬더니 갈때 집에좀 들렸다갈래?네? 뭐있어요? 그랬더니
물김치랑 닭도리탕 해놨다고 가지고가라고
오빠 오늘늦는다더라 하시면서.......
그래서 네 가는길에 들릴게요 하고갔더니물김치가좀무겁나요 통이 큰데.......
거기다가 다른반찬들 또 싸서 주시고
닭도리탕 들어있는 냄비하나 주시대요........
내려갈때는 시엄마가 냄비 들어다주셨지만
집에갈땐 혼자죠..........그래서 또들고갔다가
신랑한테 나 힘들어 한마디만하고
다음날 물었어요엄마가 전화해서 뭐좀가져가라 하면 어 나늦으니까 내일갈께
하라고 했냐고 안했냐고
그랫더니 전화온적이 없답니다.................
전화도 안해보시고 저한테 오빠늦는다고 저더러 오라는거죠........본인아들......힘들어서 저부르시는건가요?ㅠㅠㅠ
.....음식 물론 감사하죠 근데........
오빠랑 같이가면 좋은데 왜자꾸 저만불러서 제가 바리바리들고 올라가야되는건지ㅠㅠ저나쁜며느리인건 아는데..힘드네요ㅠㅠ
-
4차원
왠만한건 비닐봉투에 넣어주면
손가락이 찢어져떨어져나갈거같아여ㅠㅠㅠㅠㅠ
특히 얼린떡...............엄청무거워서
집에올라가면 피가안통한다는..ㅠㅠ -
한내
그러게요 그래야겠어요 언젠가부터 왜 저한테 전화하기시작하셨는지ㅠㅠ
신랑한테 엄마가 이렇대 저렇대 하면
왜나한텐 전화안온대? ㅎㅎㅎㅎㅎㅎㅎㅎ라고하더라구요.. -
통꽃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배가 땅겨서 아프다고 그리고응급실갈뻔햇다고... ㅋㅋㅋ 그리고 닭도리탕 같은 금방 먹을 음식은 가져오시고물김치 같은건 어머님한테 전화오면 신랑한테 먼저 확인해보시고 내일 신랑이 들린다 했다고 하는건 어떨지.. ㅋㅋㅋ
-
이룩
음식해주시는건 너무감사한데
솔직히 제입맛ㅇㅔ안맞으니 신랑먹으라고
제가 일안해도되니 그부분이 감사한거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가 야무지게 말을안하네요
참 그게 아들이 본인엄마한테 싫은소리는 못하겠나봐요 -
해리
뭐에요 임신한며느리한테 ..너무하시네요 ㅜ 신랑이 시어머니하고 얘기좀 해봐야할거같은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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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서리
세상에나 엊그제는 오빠한테 전화도 안하시고는
느신랑늦는다고 했다고 왔다갈꺼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오빠가 전화안왔었어..전화왔으면 내가 내일간다고 하지
이러는데 뒷통수가 딱 -
슬S2아
물론 해주시면 감사하죠 제가 손안쓰고
신랑밥먹으면 되니까.......ㅠㅠ
근데 진짜 너무무거워요ㅠㅠㅠㅠㅠㅠ손도크셔서
조금주시는것도 진짜 준다고 전화해서 이것만 가져가라해도
가면 이것저것이고.........
게다가 저번에는 꼭와서 가져가라더니 집에계시지도 않고
시동생이 줬네요........
얼굴보고싶으신것도아니고..ㅠㅠ -
똘끼
임산부한테 왜그러시는거죠?
ㅡㅡ 진짜 너무하신듯 -
연하늘
그쳐..........근데 두세번 왔다갔다 배땡겨가면서
오르락 내리락 힘들어죽겟어요........ -
가든
나쁘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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