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태어난 우리 딸꽁이.
겨울 내 집안에서 외출도 못하고 폭풍 성장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ㅋ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4개월 딸꽁이랑 봄바람 맡으며 거의 매일 산책 다니고 있어요.
따뜻한 봄 햇살 속에 편안한유모차 안에서쌔근쌔근 잠들기도 하고
신기한듯 이리저리 둘러도 보네요. 비포장인데도 튼튼한 서스펜션으로 충격이 흡수가 되나봐용 ㅋ
맨하탄 유모차~~ 신생아 땐 집 안에서는 요람으로 잘 썼는데
이렇게 외출할 수 있는 개월수가 되니 밖으로 자꾸 나오고 싶어져요.
아직은 어려서 뒤보기 하지만 쪼금 더 크면 앞보기 해서 세상 구경 많이 시켜주고 싶어요.
디럭스 유모차라 차에 싣고 내리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몇번 하다보니 넘 쉽네요. ^ㅡ^
딸꽁아~~ 우리 또 놀러나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