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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다녀왔어요

친정에 다녀왔어요

뽀대미녀

이번 휴가때 친정에 다녀왔어요..
결혼 전 부터 임신에 조금 민감합니다
주변 친인척 가족 중에 난임인 집이 있어서 인지...
3일간 가족휴가후 신랑이 쉬는날이라 하루 집에 욌었는데요
오빠네도 4년차인데 아직 아이소식이 없구요
자연스럽게 아기 얘기가 나왔는데요
엄마 아빠가 아기를 많이 기다리세요..
전 아직 결혼 1년차인데 올해까지만 기다려보고 안되면 인공수정은 어떻냐고 하시더라구요..
올케언니가 착해서 아이얘기에 상처 받거나 하는건 없는데요 인공수정이 여자한텐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신랑 있는데서 난임검사해보라구 하고.. 남편도 병원 한번 가보라구 하구
제가 중간에서 좀 불편했거든요 엄마 아빠말?아빠말에
이번달에 왠지 임신증상 같은게 있어서 좀 기대 했는데
임테기 해보려고 한날 홍양이 왔어서 좀 예민하게 군건지
엄마 아빠한테 좀 짜증내버렸어요
엄마 아빠만큼 아기 기다리는 우린데... 시댁은 막상 아무 말씀 없으신데 저희 부모님이 더 성화시니...
아직 임신 소식없는데 친정에서 성화이신분들 계신가요 ?
그냥 흘려들어야 하는지 ..정말 인공수정이라도 해봐야 하는건지 ...? 인공수정은 자임시도 2년이 넘어서도 안될경우 하는거 아닌가요 ? 하... 답답한 마음에 글 쓰네요...

  • 돌삥

    마자요 저흰 친정 부모님은 아예 얘기도 안꺼내시고 천천히 가지겠지~ 하시는데 시댁에서 자꾸 물어봐요 진짜 ㅜㅜ

  • 모이

    아무래도 친정부모님이 더 애가 쓰이시겠죠ㅠㅠ 그래도 시부모가 재촉하는거보다는 나으니까 편하게 맘 가지세요 화이팅^^

  • 너만을

    그러게요 ㅠㅠ 제 주변엔 혼수로 갖은 사람도 있는데 가족들중엔 아직도 없는 사람이 믾네여...

  • 루리

    답답한거보단 그게 낫겠죠 ? ... ㅠ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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