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어머님은?
아잉
저번에 올만에 2달된 울 아가를 데리고 시댁에 가서 시어머님을 뵙고 왔어여
손자라 앉으시데요 근데 조심스럽게
어머님 죄송한데 손 씻으셨어여?
했더니~~~
그렇게 안해도 된다 이러시는거여요~
어려운 시어머님이라 뭐라 말은 못하고 살포시 웃으며 봤는데
좀 한참 있다가 손 씻으셨다고 한마디 하시네요
곧 추석인데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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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
시어머님댁에 가신거라면 시어머님은 집에 계셨던거 아니에요?^^외출하고 오신것도 아닌데 그렇게 물어보심 기분이 안좋으실것 같아요^^;저도 첫째때는 손소독제로 소독하고 애기 안고는 했는데 둘 낳고 지나고보니 좀 유난이었던것 같아요^^;그 맘은 충분히 이해가요^^그래도 조금 맘편히 아기 키우시는게 좋은것 같아요^^사소한것부터 다 신경쓰다보면 스트레스 받으실일이 너무 많아요^^;그리고 아가들 생각보다 강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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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깡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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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
어머니도 황당하시긴하셨을듯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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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레드
그래야죠 근데 첫애때 기억이 나이드신 어른들이 그러시잖아여 수저로 밥을 떠서 입에 넣어 빠신다음에 울 아들 입속으로 ㅡㅜ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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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교
신경쓰이는 맘은 잘 알겠는데..
그 질문에 시어머님이 기분이 언짠으실수있을거같네요
친손주를 더러운 손으로 안으시진않겠죠. 그냥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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