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6주때 갈색혈 8주갈색혈 10주 피덩어리로 맘고생하며 약복용하며 누워만 지내다가 겨우24주 됐는데 16-17주때부턴가는 밑빠지는느낌 부어있는느낌 지속되다 24주 1일되는 지난 화욜에 정밀촘파했는데 완전 전치태반이라고 하네요 출혈이 있을꺼라고 배뭉침이나 출혈있음 바로 오라구 그리구 제왕절개해야한다구...원래 잠도 없고 가만 못있는 성격에 하루종일 집안에서 밥먹는거 화장실말곤 누워만 지내니 환장하겠네요 결혼기념일인 오늘두 아무것두 못하구 신랑이랑 손잡고 슈퍼마켓이라도 놀러가고 싶은맘이 소원이네요 제발 막달까지만 출혈없이 무사하게 아이가 나왔으면 하구 지금 다니는 산부인과병원에선 수술은 할수 있을지 아님 대학병원으로 알아봐야할지...남편은 이제 인터넷도 찾아보지말고 32주까지만 긍정적으로 누워만 지내보자고 하는데 답답해서 눈물만 납니다 지금 다니는 병원은 설 은평구에 인정병원 안웅식쌤이고 혹시나 큰병원으로 옮겨야한다면 정보도 좀 부탁드려요 간절합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출혈은 없어요 근데 밑이 많이 아프고 빠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