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사무실이 지하5층으로 이사왔어요~
아직도 빠지지 않은 페인트냄새...그리고 사무실 문열면 바로 지하주차장..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매연과 안좋은 공기가 끊이질 않네요ㅠㅠ공기청정기가 있긴하지만 그걸론 다 감당이 안되죠ㅠㅠ
지하로 이사온뒤로 아직까지도 목이 칼칼해요ㅠㅠ저도 힘든데 아기가 많이 힘들까봐 너무 미안해요...
그래서 아직 회사에는 임신 사실을 안알렸지만 조만간 알리고 이번달 정도까지만 하려구요. 인수인계가 길어지면
다음달 초정도까지만..아기 생각에 맘같아선 당장 그만두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안되는거니까요ㅠㅠ

사실 지금도 뱃속에 아기가 걱정되지만 이왕한달동안 더 있어야 되는거편안한 마음으로 있기로 했어요.
제가 계속 걱정하고 심난해하는것도 안좋을테니까요..
다행히 사무실 직원들은 모두 좋은분들이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없어요. 다음주에 아기집 보러가는데 우리아기 건강하게 기도해주세요^^

직장다니시는 모든 예비맘들 직장맘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다들 잘 이겨내실수 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