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배변훈련 어쩌면 좋을까요?
남
운 아이하나 사람만들기 참 어렵네요
요즘 걱정거리 좀 올려봐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요즘 저희아이가 배변 훈련중이랍니다?
9월말이 두돌이니까 솔직히 요즘 추세로는 늦은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래서 처음엔 참 장하게 생각했어요
문제는 요 일주일동안 쉬마렵단.소리를.안하고 그냥 싸버리데에 있습니다 ㅠㅠ
처음에 아이가 쉬가 마렵다고 말해서 시작햇다기 보다는 똘망똘망에 팬티가 좋아라는 책이 있는데요
아이가 요 책을 참 좋아라 해요
하루에도 몇번씩 읽고 이게 뭐야 하며 묻고...
사실 쾌변하는 아이가 아닌지라 응가를 하기전에 응가 응가 하며 말해주기에
응가는 어른변기에서 싸고 있었을 때인지라
조금있음 쉬도 하겠구나 맘에 준비는 하고 있었드랬죠
사실 응가도 애가 화장실 가자 했던건아니구요
제가 화장실에 앉혀 놨어요
앞에 말했든 쾌변이 아닌지라 서서 싸면 힘들어서요?
변기 앉음 배가 눌려서 그나마 잘싸더라구요
자기도 첨엔 싫타더니 한번 변기에서 잘싸니 별 거부 없이 잘했구요그렇게 보름 지낫나?
어느날 팬티입겠다 하더라구요
냉큼 사줬드랫죠
첨엔 정말 하루에 팬티 열세장이 모자랄 정도로 싸더라구요
그래서 기저귀.할까?
했더니 팬티 입는다 더라구요
빨고 말리고 하며 삼사일 지내니
싸고나서 쉬쉬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싸면서 쉬쉬
그리고는 싸기바로직전에 쉬쉬
마지막으로 싸기전에 쉬쉬 하면 화장실 갈때까지 기다렷다 싸기 시작햇어요
일주일쯤 그렇게 훈련하다가
피곤해서 저녁기저귀 채우는거 잊어 먹고 그냥잤눈데 팬티가 말짱해서 바로 저녁까지 떼버렸구요
아 내딸이지만 똘똘하다며 마구마구 칭잔해주고 기저귀 참 쉽게 뗐다 좋아하고 있었는데 ....
소변훈련 25일쯤됐나?
지금부터 10일 전부터 쉬한다 말도 없이 그냥 싸더라구요
첨엔 실수할수도 있지 하며 담엔 뿡뿡이 의자에 싸라고 말해주고 넘어갔는데 계속 그러더라구요
슬슬 날도더운데 인내심은 한계가 오고 ㅠㅠ
첨엔 혼도 몇번내고 했더니 눈시를 보더라구요
먼저 배변훈련 하고 있는 아이친구 엄마가 혼도 내지말고 쉬 싼다고 말해도 엄마가 호들갑도 떨지 말라고 스스로 하게 두라고...
그래서 요즘 지켜보고 잇는데 10번이라면 7번은 말도 앉고 싸고와서 징징 거리구 쉬쌋단 소리 안해요 ㅠㅠ
나머지 3번은 제가 알아서 그냥 변기에 앚혀주면 싸고 그래요
(아침.낮잠 일어나서/ 저녁 자기전에/외출전)
오늘은 문화센터 가기전에 쉬하자 하니 안한대서 문센가서 또물어보니 안간다더라구요?
그러더니 수업 끝부분쯤 또 말도 없이 쉬하고 ㅠㅠ
다들 하신는 말씀이 이제 시작하눈 아이이니 당연하다 하시고..
다섯살짜리 아이도 싼다 하고...
기다려라 하는데..
지금을 겪는 저로썬 답답하기 그지없네요?오늘은 아빠가 자꾸 쉬하니까 기저귀 하게 누울까??
하니 응 하고 누워서 진짜 기저귀도 채워줬네요
두시간정도 찻는데 안싸더라구요
날도 더워서 다시 팬티 입혓네요지나면 암껏두 아니겠지만?
지금으로썬 이걸 어찌해야 하나 고민스럽네요?
일단 아이가 다시 쉬한단는 표현을 해줘야 제가 알텐데 아무리 말해도 담에 한다 소린하는데 막상 쉬할땐 안한다눈거 ㅠㅠ
물론 스스로 팬티도 벗고 하지 앉는다는거
초반에 잘할땐 몇번 혼자도 팬티벗고 싸서 할줄안다 샹각하는데... 제 착각일까요?
쉬할래 하면 거의.대부분 싫어 한다는거 그래놓고 좀있음 싸요 ㅠㅠ
쓰다보니 안전 주저리 주저리가 됬네요 ㅠㅠ
?
시작을 햇으니 이제와서 포기 하고...
다시해야 하나 고민이예요...
?
남편은 아직 때가 아닌가 보다라고 하고..
짜증이 나있는 상태라 별거아닌 그말마져도 짜증나게되고..
?
혼내면 안되는데 자꾸혼내게 되고
몇번 혼냈더니 젖뗐는데 젖도 다시 먹을려고 하고 그러네요
원래도 젖을 계속찾았지만 요즘 집착이 더 심해진거 같아요
퇴행일까요?
?
요즘은 아이가?미울때도 생기고 그러네요
?
능력자 어뭉들 참 많으시니 조언좀 구해봐요?
이럴때 현명하게 대처할수 잇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퍼리
그런거겠죠?
오늘은 기저귀를 채워 봤는데 한번싸고는 쉬햇다고 자기가 빼버리더라구요
아,, 고민되네요
쉬었다 해야 할지 아님 그냥 아이를 믿고 다시 시작해야할지. ㅠㅠ -
상1큼해
아무래도 혼내셔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은거 같아요^^혼자 잘할땐 칭찬만 받다가 어쩌다 실수로 혼나게 되서 아이가 엄마의 눈치를 보게 되고, 쌌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말안하는거 보니 상처받은 거 같아요 우선 아이의 마음을 잘 다독여주시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세요 기저귀떼는것도 아이에겐 학습이기에 많이 힘들거예요 억지로 한다해서 되는것도 아니고요 엄마도 많이 지치셨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주심 좋겠어요 아이가 기저귀를 차도 쉬를 안하는것보니깐
-
미드미
저도 그럴까 싶어서 오늘 기저귀 채웠는데요
쉬한번 하고는 쉬했다고 빼버리더라구요
계속 한번싸고 버릴수도 없고.. 맘이 오락가락 하네요 -
가을귀
울딸램인 밤기저귀 먼저 뗐어요. 짐 밤에 쉬야 안한지 보름넘었는데 낮기저귀랑 응가를 못뗐어요. 기저귀 차고 응가하길래 얼른 벗겨놓고 변기앉히니 참드라고요ㅜ 그러고 쫌있다 기저귀 채우니까 싸고ㅡㅡ 애가 밤새 쉬를 안하길래 인나자마자 쉬하러가자 했더니 손가락 입에 갖다대며 쉿이러네요;; 그래서 포기했어요ㅋㅋㅋ
걍 무난하게 26개월후에 하려고요. 그때되서 하는게 좋다고 조언받아서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388 | 혹시 임신증상중에 어지러움증두 있나요? (9) | 하양이 | 2020-06-12 |
1975384 |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다가 | 2020-06-12 |
1975380 | 인공수정3차 (10) | 에드문드 | 2020-06-12 |
1975376 | 1/19막생 테스트해볼까요? (6) | 베네딕트 | 2020-06-11 |
1975372 | 병원 갔다왔는데요.. (8) | 펴라 | 2020-06-11 |
1975368 | 아기첫예방접종 친정근처병원가도되겠죠? (2) | Addictive | 2020-06-11 |
1975366 | 손목보호대가 더 안좋나요?? (8) | 별햇님 | 2020-06-11 |
1975360 | 입술포진 ㅠㅠ피부과가도될까요? (6) | 뽀글이 | 2020-06-10 |
1975356 | 5월예정.. 면세점에서 미리 에르고360 아기띠 사려는데 괜찮을까용? (7) | 무지개 | 2020-06-10 |
1975354 | 카시트를 우째야 할지... (7) | 한란 | 2020-06-10 |
1975352 | 돌잔치 후기사진이에요. | 핫자두 | 2020-06-10 |
1975351 | 엄마표 돌잔치~~``` (1) | Regretting | 2020-06-10 |
1975349 | 1월초 돌인데요 | 무크 | 2020-06-10 |
1975346 | 모빌이요~~ (3) | 맥적다 | 2020-06-09 |
1975345 | 젖양적어서 완분하시는분있나요? (7) | 친화력 | 2020-06-09 |
1975342 | 유모차 추천 사야되는데요.. (1) | 새콤이 | 2020-06-09 |
1975339 | 구두 가격내렸어여.. 택포 8000원 (2) | 메이커 | 2020-06-09 |
1975337 | 플룻연주곡모음 있으신분 계세요? (1) | 횃대비 | 2020-06-09 |
1975333 | 아기 방귀~ (10) | 네코 | 2020-06-09 |
1975331 | 다들 어린이집 보내시나요... | 뿡뿡몬 | 2020-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