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 임신중이고, 첫째를 제왕절개해서 둘째도 제왕절개 해야해요.

지금다니는 병원에서 첫째 낳았구요, 수술당시 아이데리고 남편에게 간호사가 보여주던중 아이를 남편에게 맡기고 수술실에서 급히 호출이와서 간호사가 들어갔다고 해요. 제가 자궁 수축이 잘 안되서 출혈이 좀 있어 살짝 응급상황이였다고 나중에 들었구요. 진통하다 수술한거라 야간이였어요.
개인병원이지만 분당내에선 유명한 병원이고, 병실이 다 1인실이라 퇴원할때 220정도 냈어요.
수술부위는 아주말끔하고 흉이없어요.

근데 지금 둘째 30주인데요, 분당차(대학병원) 으로 옮겨야하나 고민이에요.. 우선 자궁수축이 잘 안돼서 출혈이좀있었다는게 마음에 걸려서요( 이게 흔히있는 일반적인 일 인가요?)
그리고, 첫째때 수술부위가 마음에 들게 아물어서 첫째낳은 병원에서 해야하나싶구요.. 대학병원은 담당교수가 봉합을 하지않는다고 해서요.. 병원비는 오히려 분당차병원1인실이 조금더 저렴하긴하네요..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