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요..
보통 첫째때 하셨던 분들은 둘째때도 비슷하거나 더심하게들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저희 엄마랑 제 여동생은 애 둘 셋 낳으면서도 입덧 전혀 모르던 사람들이라 절 잘 공감 못해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전 둘다 심했어요 ㅠㅠ 입덧이 젤 무서워요

전셋다...무지막지했어요
첫째는입원하고 둘째는큰애땜에못하고
셋째는 두아이땜에생으로 버티고
바람냄새 사람냄새도 토하고 물도못먹고...시체였어요
이렇게님처럼 폰잡는거조차 상상도못했죠...
근데당시엔 절대또이런일없다했는데 ...잊고또가지게되더라구요...시간이지나면 낮는거니 힘내세요^^

저도 지금 일어나자마자 아직 덜할때 잠시 핸드폰 가능해요..
딴때는 말하는것도 힘들고 핸드폰도 잘 못누르고..
저도 냄새에 사람냄새도 다 힘드네요..
링겔 맞아도 큰 소용 없고..
둘째 걱정인게 이런게 걱정인거죠..
입덧 심해 시체로 누워있어야 되는데 첫애땜에 그러질 못한다는거..

저도 첫애때39키로까지 빠지고 입덧심했는데
둘째때도 ㅠ ㅠ 심하더라구요 ㅠ ㅠ

출산전날까지 토하구 애기낳았었구용 피도 토하고ㅠㅠ둘째는 없다!!다짐했는데 웬걸..그때의 고통이 점점 잊혀져가네요 ㅠㅠ이제 두달됐는데 애기가 넘 이뻐 입덧공포따윈 ㅋㅋㅋ벌써 둘째는 얼마나 이쁠까..생각하고있어요 ㅎㅎ 입덧 넘 힘드시죵 토닥토닥 힘내셔요!아가보면 다 잊혀진답니당~~

저도 지금 심한데 더 얼마나 빠질지 걱정이에요..
결국 첫째때 입덧하면 둘째때 안하신분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네요;;;;;

전첫째입덧심했는데 토덧ㅠ
둘째는없어요^^

병원가는 시간은 항상 더디게 오는거 같고
입덧땜에 반탈진상태라 누워만 있으니
이쁜 아기 얼굴은 언제 볼수있으려나 힘들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첫애땐 다들 그러셨겠죠.. 시간 참 더디네요ㅠㅠ

부럽네요..
비법이라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