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지는 않지만 여자만 있는 회사고 육아휴직 첨으로..(앞에 한명은 걍 퇴사했어요 ㅠ) 쓰는 저에대한 기대가 커요...최대한 길게 챙겨야 다음 사람들도 그렇게 받을 수 있다고... 어쩌면 그거땜에 좀 더 욕심을 부리게 됐네요..

9개월이라도 주면 감사하겠네요
안줘서 퇴사해야될 판입니다.....

저두 임신 중인데.. 전 출산 휴가만 쓰구 출근 예정이예요. 조카 보니 9개월이면 앉고 기고.. 다 하니깐 넘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야요. 돌도 안 지난 애기 어디 맡기기 마음이 힘들긴 할테지만 회사에서 저렇게 이야기 하면 그나마도 다행인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라도 6개월 더 쉬구 일할 수 있는게 나은 것 같애요.

저는 출휴 3갤+육휴 1년 모두 다 사용하려구요...

님 말씀하신것 처럼 돌도 안지난 애기를 어디 맡기기가... 흐흑... ㅠ 경력 단절보다는 9개월 바짝 쉬고 다시 근무하는게 낫겠죵?

저도 당연히 그렇게 쉴 수 있을줄 알았는데 현실은 아니네요... ㅠ

지금육아휴직중인데요~ 6월복직이구요ㅎ 1년3개월 다쉬고있어요ㅎㅎ
애기낳고 6개월쉴때까지는 일 무진장 가고싶었거든요~ 애보는것보다 일하는게 낫다 하면서ㅎ 근데 지금은 복직하기가 겁나요ㅜㅜ 너무오래쉰건지.. 지금은 퇴사하고 집에있고싶네용^^;

약간 게으른 성격이라 집에 한번 들어가면 나오질 않는 성격이라... 사실 오래 쉰다면 님처럼 그런 부분도 걱정이 되긴 하더라구요...

님과 같은 이유로..출휴3개월+육휴7개월 받았어요 대체직원을 이미 딱 1년계약직으로 뽑은지라 육휴를 더 받기 힘들기도 하고;; 어차피 복직할맘있는거면 빨리 복직해서 돈 버는게 나을듯해서요;; 복직후 아기는 시어머님께서 봐주실예정이에요.. 봐주실분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님 상황처럼 만약 봐주실분없는거라면 육휴 1년 챙기도록 노력은 해볼것같아요,

전세도 끝나고 이런저런 상황때문에 5월에 시댁으로 들어가긴 하는데 시어머님도 조금씩 일을 하시는 분이라 종일 봐주실 수는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친정엄마도 일하시고.. ㅎㅎ 그래도 눈앞에 손주가 있는데 전혀 나몰라라 하시진 않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