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길냥이를 챙겨 주고 있는데 엄마랑 같이 밥먹으로 오던 냥이가 요즘엔 혼다 오더라구요
사료 주면서 그 생각은 못했네요 그래도 우리집 냥이만 배부르게 먹이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주네요 길냥이는 집고양이 보다 수명이 짧다고 해요
우리 회사에도 길냥이가 새끼 세마리를 낳았는데... 곧 독립하겠네요
냥이들 친해졌다해도 길냥이들은 경계심이 무척 강한거 같아요 그래도 예뻐해 주셔용~
이사가실때까지 열심히 챙겨 주세요

요즘같은 날씨에 혼자잇는게 왜케 안쓰러운건지....먹는거라도 잘챙겨줘야 겟어요...
저희집 빈화분에 들어가서 자는데 거기다가 이불깔아주고싶은데..집주인 눈치가 보여서 ㅜㅜ 맨날화단에 똥싸서 냄새난다고 사료보고는 혹시 고양이꺼냐고ㅜㅜ 저희집 강아지꺼라고말은했는데 왠지 눈치가....2층단독이라 잘은 안올라오시는데..이불이라도 깔아주면 덜 춥겟죠??

길냥이들 평균 수명이 2~3년 도 안된데요 이리저리 치이며 길에서 사는 아이들이 많이 불쌍하죠..
울집냥이는 지가 상전인듯 배고플때만 저찾는데 ㅡㅡ;; 이 팔자좋은놈.

전... 넘 불쌍하니까... 더군다나.. 새끼고양이면 먹이 차지하기도 어려울것같아서....
사료랑 물 챙겨주세요~~ 그리고 고양이용 사료에 타우린 성분이있어서... 타우린 섭취를 못하면 실명한대요!
.... 고양이 불쌍하네요 ㅠ ㅠ 날도 추워지는데....

그러니깐요 어제는 못보던 고양이가 사료를 먹고잇길래 봣더니 방울달린 목줄을 하고잇더라구요
사람을 경계하는걸봐서는 버림받은지 오래됀듯...아 정말 불쌍하더라구요 순간 옆에서 팔자좋게 주무시는 봉달군을 보니 밖에서 추위와 배고픔에 허덕이는 저아가들이 왜케 불쌍한지....

^^ 그러셨구나~~`
저두 가족 몰래... 길냥이 밥줘요^^
근데 매일오던 녀석이 안보이면 넘넘 눈에 밟혀요 ....

항상 사료랑 물은 챙겨주고 혹시나 몰라서 멸치랑 생성같은거 구워서 주기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