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뭣도 모르고 괌으로 여행을 갔다왔거든요...
거기서 처음 태교여행이라는걸 알게됐어요.ㅋㅋ
작년에 괌 안갔으면 이번에 괌 갔을텐데...또 가긴 뭔가 아까워서요^^

뜬금없지만, 괌 추천 드려요~ 괌도 미국령이고, 섬이 좀 작긴해도 자연 환경이 정말 예뻤어요~
전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지만, 태교 여행 정말 많이 오시더라구요 ^^

하긴..미국 간다고 하면 어른들께서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실거 같기도 하네요 ㅜㅠ

저는21주에 유럽가요!ㅎㅎ이때아님 한동안 애기낳고못가니까!
경유로해서 쉬었다가고! 뱅기서 스트레칭자주해주고 쉬엄쉬엄 다녀오려구요 엄마아빠랑 느긋하게ㅎ

멀어요.. LA공항에서 얼바인까진 차로 이동하셔야 할텐데.. 임신 전에 샌프란 다녀왔는데도 힘들던데..

북극을 지나가긴 하는데 그것과 방사능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 과학적으로 전혀 성립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하와이 28-29주차에 잘 다녀왔어요~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비행기에서 수시로 움직여주고 하시면 가실만 할 거에요~ 가기 전에 병원 꼭 들러서 상태 확인하시구요~^^
참고로..전 가기 전보다 하와이 가서 컨디션이 훨씬 좋았고 다녀와서도 몸상태가 더 좋았어요~ 날씨 덕이었던 것도 같고ㅋㅋ 기분이 좋아서였던 것 같기도 해요~
어디로 결정하시더라도 즐거운 여행되시길!!

첫애 가졌을때 미국살아서 18주때 한국으로 역태교여행 왔다 22주때 갔었어요~
비지니스타서 그리 힘들진 않았는데
이코노미면 장시간비행이라 조금 힘드실수도 있어요~
원래 안붓는 체질인데 기압차때문인지 다리가 좀 붓고 저리더라구요~
하와이가 엘에이보단 비행시간이 짧으니 더 나을거같구요~
얼바인은 왜 가시려는지 모르겠지만 얼바인에는 볼게없어요^^;;;

저는 지난 목요일에 미국 동부서 비행기 타고 서울 도착했는데 입덧이 조금 나아지는 15주라 이코노미 탔다가 15시간 비행 중 나머지 5시간 정말 힘들었어요. 평소 비행기에서 잘 자는데 잠자는 자세도 안 나오고 몸이 힘들었습니다. 지금 친정인데 입덧이 다시 심해져서 매일 토해요. 20주에 다시 남편있는 미국으로 돌아가는데 벌써 걱정되요

LA공항서 얼바인은 2시간 밖에 안 걸리는데 위에분 말씀대로 볼 게 별로 없어요. LA보다. (LA에도 2년 살았어요)

전 19주때 뉴질랜드로 비행기 경유 두번(총 3번씩 왕복 6번 탐) 다녀왔어요. 비행기자체가 위험한건 아니고 오래앉아있어서 다리붓고 사람많은데고 공항에서 걷고 시차때문에 피곤하고. 이런게 안좋은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