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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이고 암인데... 버틸수 있는 기간이 어느정도?

노견이고 암인데... 버틸수 있는 기간이 어느정도?

미즈


저희집 아이는 암컷인데 지금 13살됐어요..중성화수술을 시킨적도 없고, 임신을 한적도 없어요. 그래서 자궁에 염증이 생겨 수술을 했었고,유선부분에 몽올이 잡혔는데 그게 갑자기 커져서 몇일동안 밥도 안먹고 그랬어요.병원에 갔더니 조직검사를 해야된다고..지금은 그게 많이 커져서 암일경우에는 노견이라 수술이 힘들수도 있다고 해요...의사선생님말씀으로는 암일 가능성이 크다는데............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암튼 만약에 그럴경우에는요, 얼마나 더 살수 있나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제가 지금 해외에 있어서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고.........아아...정말 계속 눈물만 나네요...아니었음 좋겠는데,혹시 비슷한 경우로 아이들을 보내보신 모아님들..만약 그럴경우에는 보통 얼마나 더 아이가 견딜수 있을까요?제가 4개월만 있으면 한국가는데... 그때까지만 제발 아이가 버텨줬음 좋겠어요.지금 입원해 있는데, 같이 있고싶은데.... 너무 속상하고 못해준것만 생각나서 미안하네요.기적이라는게 우리아이한테도 잠시 들렸다가 가줬음 좋겠어요..잠깐이라도...

  • 새밝

    아하..... 옛날에는 정말 조그만했었는데 엄마말로는 확 커져있다고..얘가 밥도 잘 안먹고해서 병원에 데리고 갔데요. 그래서 조직검사 결과 기다리는데.....악성이라면..버티는게 힘들까요? 보내더라도 정말 곁에서 보내주고싶어서요ㅠㅠㅠㅠㅠ아 정말 눈물만 나네요

  • 잇힝

    네 수술은 시킬거예요. 제가 한국에 들어갈때까지 4개월정도 남았는데..그때까지 버틸수있을까요? 자꾸 의사샘은 안좋은쪽으로 말씀하셔서..ㅠㅠㅠㅠㅠ

  • 아론아브라함

    저희 큰개(엄마강지)는 교배해서 더 일찍 하늘나라 간것같아요....
    두마리 키웠고 엄마랑 딸 강지 키웠어요.
    엄마 강지는 신장쪽 문제로 14년 반 살았어요. 근데 제 생각엔 중성화 수술을 안해서 그런것 같아요.
    강아지도 암 진행속도가 다르니 두 달도 살 수 있고, 1년 도 버틸 수 있을꺼에요. 가장 큰 문제는 강아지 고통이에요. 전 가끔 여기서 하늘나라에 간 아이들 글 읽는데, 갑자기 조용히 떠났다..집에 와보니 천사가 되어있었다. 이런글 읽으면 우리아

  • 라이브라

    아아....두달.....전부다 제탓인거같아 너무 미안하네요. 중성화수술을 해줘야되는지 일찍알았더라면...차라리 교배라도 시켜줄걸.....제 무지한탓에 아프게하는것같아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네요..제가 들어가는 날동안만 버텨줬음하네요..이것도 제 욕심일까요?ㅠㅠㅠ

  • 마루

    저희 아이는 만 16살에 발병했는데, 2달 정도 버티고 하늘나라 천사가 되었어요. 유선종양치료 하면서 합병증으로 자궁축농증이 왔구요..유선종양은 정말 하루가 다르게 커졌어요. ㅠ.ㅠ

  • 나리

    저희 강지도 세포검사했고, 양성으로 나왔는데 두달만에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 옆집언니야

    떨어져있으니 모든 경과소식을 직접 알지못하고 전해듣고만 있고, 특히 가족들이 저 신경안쓰게.하려고 디테일하게 말을 안해줘요ㅠㅠㅠㅠㅠ 지금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어떻게해야 덜 고통스럽게하는지 알수가없어요...의사샘이 잘못 진찰해서 그냥 양성으로 나왔음 좋겠어요..........

  • 별햇님

    조직검사하고 결과 기다리고있는데 악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의사샘이 그랬대요.....아아......ㅠ

  • 나슬

    아아 부럽습니다!!!!!! 유방암 발견시 많이 아파했나요? ㅈ저희아이는 밥을 지금 잘 안먹어서 병원서 수액놓고있다는데...유방암 초기발견이셨나요?

  • 알찬해

    검색해서 봤어요..정보 감사합니다.일단 엄마한테도 보내줬는데...제가 한국에 있다면 당장 만들어서 먹여볼텐데..답답하네요. 제가.갈동안만 버텨준다면 부드빅 항암요법을 꾸준히 옆에서 해줄텐데...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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