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생리가 너무 이상해서 예정일 조금 지나구 임테기 했더니 두줄~!이틀 간격으로 세번 모두 두줄이었지만 초기에는 병원가도 아기집도 안보인다길래 미루고 있다가 출혈량이 많아지고 급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어요.그런데 의사가 제가 배가 아프고 출혈이 있다니까 이미 유산으로 단정짓고 별말없이 피검사하라고 하더라구요.이틀뒤 피검사 수치 100이라고 오라길래 갔더니 역시나 한번더 피검사하고 가래서 피검사하러 갔더니 검사하는 분이 검사결과 언제 나오냐며 저한테 묻는 거예요~그러고보니 의사가 언제오란 말도 없었다고 그랬더니 그럼 담주 화욜에 나오게 해준다는 거예요.이미 임신 증상이 많이 사라진 터라竄?터라 맘의 준비는 했지만, 매번 피검사만 하고 의사는 말도 없구,,,,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마땅히 갈곳도 없고 나름 규모도 있고해서 그냥 갔어요.
그리고 오늘 피검 결과가 나오기로 한 날인데 낮까지 연락이 없길래 제가 직접 연락했더니 그제야 누락됐다며,,,ㅠㅠ그런데 떨어질줄 알았던 피검수치가 129가 나온 거예요.안그래도 자궁외임신일까봐 걱정했는데~ 바로 병원에 간다니까 오늘 담당의사가 없다며 낼 알려준다길래 그냥 다른 의사한테 본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 의사가 초음파를 보더니 살짝 아기집이 보이긴 하는데,상태가 안좋다며 유산일 가능성이 높다고 수술을 권하더라구요.전 초기라 약으로 해결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무조건 수술을 권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자궁외임신 가능성도 물어보니까 그것도 수술을 해야 확실히 알수 있다며 또 수술권유,,,,다른병원을 가볼까요?수술만이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