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거의 규칙적인데 월 초에 하다가 7월달에는 초에 한번, 말에서 8월 초까지 했습니다.
8월 말부터 9월초에 생리를 안 하길래 9월 5일 아침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줄이 나와서 임신인 줄 하고
오후에 바로 병원에 갔더니 아직 아기집은 안 보인다고 일주일 더 있다 오라고 하더군요.
저희 부부 생각에는 관계 후 2정도 된 걸로 보고 임신이라 거의 확신하고
병원가서 다시 확인 할 날을 기다리고 있엇습니다.

추석이라고 시댁에도 살짝 얘기를 했는데 형님도 테스트기 보더니 확실하다고 하셨어요.
근데 어제 저녁에 팬티에 피가 소량묻어나와서 그냥 착상혈인가 보다 했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제 보다 많은 양의 피가 묻어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오늘 출근이라 회사 나왔는데 생리대 하고 있어요 ㅠㅠ
어제 보다는 많이 나오는데 이거 홍양인가요? 생리 초기 때처럼 나와요.
찾아보니까 드물게는 생리처럼 양이 많이 나와서 생리인 줄 알고 넘어갔는데나중에 보니 임신이었다고 하는 분들도 있던데
테스트기만 믿고 있다가 나중에 실망할까봐서 일이 안되요 ㅠㅠ
몇 마디라도 조언, 경험 나눠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