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결혼하고 올해부터는 계획해서 아이 낳자 했는데
막상 준비하려고 생각하니 내가 앤데 애를 낳아서 키울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ㅠㅠ
(올해 30살이긴 한데... 그냥 마음은 애네요 ㅋㅋㅋ)
자신도 없고 막막하고...
주변에 씰嶺??언니들이나 동료들도 다들 임신 준비하고 하는데 그저 무섭네요...
남편은 올해 말에 아이가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하고, 저는 내년 봄에나 낳자 했는데 (이것도 그냥 당장 임신하기 두려워서 마음속의 핑계..)
사실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준비는 미리 해야하잖아요.
지금부터 주변에 말도 많이 듣고 영양제도 알아보고 하고 있기는 한데
뭔가 계속 우울한 이마음..
저만 이런가요? ㅠㅠ
아이가 낳기 싫은건 절대 아닌데, 빨리 낳아서 잘 키우고 싶은데 두려운 마음이 있으셨던 분들 있나요...?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