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견미용사에요~
집에서 밀어보시니 쉽지가 않죠?^^
전 집에서 미용하신다그럼 상처가 제일 걱정이에요~
전문가인 저도 가끔 상처가 나곤 하니까요~
적응 되실때까진 꼭 조심하시길 바래요ㅎㅎ

몇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근데 발바닥 털하고 귓속털..
손톱발톱은 노.
두어번 셀프미용하다 세번짼 샾에 맡겨요..

저 두번 해봤는데.
그냥 빡빡이 미용이요.
넘 힘들더라구용...ㅠ

애들도 예민하고 한번 다쳐와서 집에서 해주기 시작한게 벌써 7~8년 됐어요~ 상처는 안나지만 미용사분이 해주는것처럼 묘기는 못부려요..ㅋㅋ 그래도 깔끔합니다! 익숙해지면 괜찮으실꺼에요~

고속도로.. ㅋㅋ
저희엄마가 빡빡밀어주시는건 집에서하시는데 발사이나 발바닥..
구석구석 아무래도 샵에서 해주는것보단 못하더라구요
엄마도 힘들어하시고..
이번엔 강하게밀어부쳐 샵에 맡겼습니다~
스트레스않받고 맡기는게나아요
마취하지않는곳으로요

ㅋㅋㅋ 하시다보면 요령이 생기실꺼에요 슥슥~
저도 첨에 할때 애들막 살찝히고 ..그래서 상처나고 그랬었어요 ..ㅋㅋ4마리다보니
미용실 갈 엄두가 안나서 집에서 해주는 습관했는데 ..
발바닥 사이사이는 아직도 어렵긴해요 ..
발톱이나 귓속 털때문에 그래도 3~4번 집에서 밀고 한번은 미용실 가는 패턴으로 해주고있어요 ㅋㅋ

코카키우는데 7년전 처음 미용할때 6시간 걸렸어요
그러다 야매로만 4년이 지나니 1시간이면 전체 다 밀어지고...
지금은 애견미용이 직업이 되어버렸네요
처음이 어려울뿐 하다보면 점점 나아져요

50대중반 저희 친정엄마와7년된 멍멍이...
4년전부터 엄마가 직접 관리해주셨는데요 .. 처음엔 2시간
이젠 40분... 물론 빡빡이구요.. ㅋㅋ 가끔 듬성듬성... 병든 닭마냥 보일때있어서 안습이에요 ㅠㅠ

저도 집에서 미용해주는데 신랑이랑 둘이 해서 그나마 나아요.. ㅎㅎ 전 서툴러서 조심한다고도 하는데 상처도 생기게할때도 있고 ㅠㅠ 그래서 상처날때 바르는 연고 사놓구요.. 점점 익숙해지겠죠.. ^^

강아지한테 최고의 미용사는 견주라는 말을 듣고..그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제가 해주고 있어요ㅎ
행여 미용해주다 내 강아지 다칠까봐 어르고 달래가면서 살살 하다보면 강아지도 편안해 하면서 자기몸을 맡기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