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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오늘병원갔는데요...

9주차..오늘병원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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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병원갔더니 2주전까지 보이던 아기가 없다네요..아기집만 커져있고..의사선생님도 당황하셔서 배초음파랑3D까지 해주셨는데 난황만 남고 계류유산이라고 하시네요..월요일날 재검하고 수술하기로했는데..병원에서 펑펑울었습니다..결혼5년만에 찾아온 아기인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시댁,친정에는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 민트향

    저는 6주에 계류유산했었어요. 친정에는 제가, 시댁에는 남편이 얘기했네요. 계류유산은 엄마,아빠 잘못이 아니고 태아 염색체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니 그걸 꼭 설명하도록 하세요. 특히 시댁에는 꼭 그렇게 얘기해야 합니다. 님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서요..저도 그랬고..

  • 해님꽃

    ㅜㅜㅜㅜㅜㅜㅜ건강한아기가 다시올거예요~~
    힘내시고 힘든일다음엔 좋은일이생길거예요!

  • 망고

    힘내세요!!

  • 진달래

    힘내세요.....!!! ㅠㅠ

  • 우주

    아무런 증상도 없이요?ㅜㅜㅜㅜㅜㅜ 힘내세요~~더 건강한 아기가 곧 꼭 올꺼에요!!!!힘내서 엄마건강챙겨서 아기오길 기다려요!

  • 든해

    힘내세요..

  • 갈기슭

    힘내세요..다시 예쁜 아가로 다시 엄마아빠찾아올거예요..

  • 아이뻐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기운내세요. 님 잘못 아니니까 절대 자책 마시고 몸조리에만 신경쓰세요!

  • 횃눈썹

    다들 감사합니다..이렇게 위로받으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 세움

    곧다시 이쁜아기천사가 올꺼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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