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몸살끼가 있어서 일찍 잠을 청했는데 왠소리가 밤새도록 나더라구요.
하도 심해서 비가 와서 그러나 봤더니 말짱하길래 그냥 잤습니다.
아침에 보니 두둥 쳇바퀴가 사망했습니다. ㅠㅠ
울집 저빌들은 쳇바퀴를 정말 열정적으로 잘 타지만 구매한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벌써 분리가 되다니 ㅎㅎㅎ
이게 뭔일이야 부랴부랴 열었더니, 한넘이 열정적으로 타다가 축이 분리되어 떨어지면서 안에 갖혀서 밤새 분노의 갉갉갉 ㅡㅡㅋ
그간의 몇번의 탈출 시도가 있었는데 이젠 대놓고 점프해서 철망에 매달려 분노를 표출하고 있네요.
해바라기씨로 달래주고, 베딩이랑 먹이, 물, 목욕모래 싹 갈아줬는데 쳇바퀴가 없어서 인지 좀 불안해 하는거 같아요.
120l 리빙을 사려다 말았는데, 점프를 너무 잘하니 조만간 바꿔야 겠어요.
일단 쳇바퀴 먼저 사려하는데 포맥스나 아크릴 중 어느게 나은지 써보신 분들 중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