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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갤 남아 저만이렇게 힘든가요?

17갤 남아 저만이렇게 힘든가요?

연연두

돌까지 직장생활해서 힘들었지만 시간은 후딱 지나갔어요
그런데 회사그만두고 3개월정도 육아와 가사일을 하는 전업주부
인데 유독 저는 낭 저는 너무 힘이드네요
잠투정이 심한 저희아들은 정말 제가슴이 터져버릴꺼 같이울고 돌잔치때도 많은 하객들앞에 잠투정으로 돌잡이도 못하고 이벤트 관계자가 7년동안 이런경우 처음이라고~ 2번이나 병원입원하며 힘들게 낳은 아들인데 유독 다른사람보다 저만힘든건가요?
놀이터에서 놀다 집에 들어갈때는 그자리에 벌러덩누워 울고불고
저도 어금니 꽉물고 손이부들부들 거리며 겨우 붙잡고 오고 밤에 잠도
12시 11시가 기본이고 일찍재워 보려고 중간에 낮잠도 안재우고 별짓다해봐도 더 힘들기만 하고~왜일케 잠투정 심하고 외출할때 손잡지도 않고 그냥 걷는법이 없죠 무조건 뛰어요
아~~넘넘 힘드네요 몇일전 큰어머님 장례식장에서 너무 떠들고 소리쳐서 몇시간이고 업고 있었더니 어깨담이오고 턱에 힘을너무 줘서 음식먹음 잘 씹지도 못하네요 그리고 밤에 잠들면 남편이랑 숨소리도 못내요 넘 피곤하고 지치네요 얼집 보내고 싶어도 천지분간 못하는데 미움받을까 보내지도 못하네요
난정말 울아들 사랑하는데 애기가 울면 나도 주저앉아 울고싶어요
남자아이라 과격하게 울고 소리도 진짜커서 제심장이 벌렁벌렁해요
다른 엄마들은 어떤가요? 저만 이리 힘든가요?

  • 모아

    ㅠㅠ 힘내셔요
    저능 21개월 아들이있어요..
    그 순둥이라고 소문난 녀석이 돌지나니 여우가 되나 싶더니
    어느순간 때쟁이가 되었더군요ㅠㅠ
    길바닥에 눕고 자기고집늘고 한창힘들다가
    지금은 요령터서 좀나은가 싶더니..
    저희아가가 좀 우량해요ㅠㅠ
    그래서인지 손목이 인대도 늘어나고.. 난리도아니었죠
    근데 이번엔 허리도 휘고 목도 문제고 손목까지...
    그래서 몇일 붕대감고 아기도 못안아 주고 미안하네요ㅠ
    아들은 사랑하지만.. 너무 힘들땐 직장이 더편할때도 있네요
    우리

  • 맨마루

    감사해욧!! 울애기는 몸무게도 적어서 매일 먹이는것도 일인데 참~육아는 힘든거 같으네요*^^*

  • 이거이름임

    저도 때론 농담반 진담반으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신청해야하는거 아닌가 신랑한테 말하곤 하죠!!

  • 진샘

    그러게요 엄마되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몸은 힘들지만 아기태어난후가 더 행복한것 같아요

  • 오미자

    힘내세요..앞으로 아이는 되는것과 안되는것을 배워야하고 엄마는 가르쳐야하니 더 힘드실꺼에요.. 저도요즘느냥아이랑투닥거리며살아요 너랑데이트안해!!막그러면서ㅋㅋ 그러곤 길한복판에서 부둥켜안고화해해요-_-;;;

  • 영빈이

    ㅎㅎ 전 솔직히 육아에 소질이 없는거 같기도 해요
    애기랑 뭘해야 즐거운지 모르죠~그저 청소하고 밥주고 목욕시키고,, 둘이있을땐 난감해요~그래서 애기가 아빠를 더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 스킬

    저도 아이키우는데 체력소모가크니 걍 눕고싶고.. 아이랑노는게 아이가노는거지 내가노는건아닌데..싶었어요.. 근데 가끔 애들처럼 아이랑 보슬비도맞아보고 나무한테인사하고 하니 꽤 재밌었어요;;ㅋㅋ 혼자였으면 하얀차에실려갔을껀데-_-;;ㅎㅎ아이랑있으니 귀여운척하고 오버액션해도 용서되어 신나게해보고있습니다-_-;; 나는 17개월이다.. 아이친구다.. 최면걸고 아이와시간을보내보는건 어떨지요? 저도 육아에 잘하고있지는않지만 도움될까 끄적여보았습니다ㅠㅠ

  • 봄해

    그맘때 그런것 같아요..돌이켜보면 그때 저도 넘힘들어서 죽고싶을 정도였어요..남편이 거의 육아를 도와주지 못했고 우울증이 심하게 왔거든요..맘님한텐 도움이 필요한것 같아요..속시원히 얘기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한데...남편분과 진지하게 대화해보시고 해결책을 찾길바래요~전 그나마 남편이 나중에 다독여주니깐 낫더라구요..글고 애기들은 그맘때 다 그런 행동하니깐 우리애만 왜이래생각하지 마시구요..자책도 하지마세요..지금 충분히 잘하시고 계세요..토닥토닥...

  • 알찬해

    힝~~넘 고마워요!! 진짜 힘이나는듯 해요!!♥

  • 차오름

    저두17갤아들땜에죽을맛이예요ㅠㅠ 다음달이면둘째태어나는데 그래서더그런건지 종일징징징...소리지르고울고때리고 저도결국소리지르게되고 밖에나가도똑같으니외출하기싫어요 다른아이와비교하는순간 부모로서행복이깨진다는데 공원가서보면비교안할수가없어요...제가만삭이니 더불쌍히보구 요새진짜정신병자될거같은데 시간이약이라네요....이순간을미리겪었으면 둘째는생각도안했을거예요 어차피계획임신도아니었지만ㅠㅠ 우리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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