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4일차..어제 자분했네요..18시간진통으로 낳았는데..살다살다 그런아픔은..ㅠㅠ첨부터 수술할걸싶었죠뭐ㅠ

축하드려요~전 가진통에 배뭉침 잦고 화장실 자주가는 정도..그외엔 소식도 없네요~자연진통 오셔서 출산하셨나요? 저도 자연진통 와서 출산하고싶네요 ..ㅎ

자연진통이었는데...너무 제왕을 나쁘게볼것도 아닌거같아요..소변을 넘자주봤었는데 낳고나니 방광도 자리안잡아서 빼주고..유도분만도 고통일듯ㅠ저는 제왕추천요..어차피 출산고통은 둘다!!

제왕하려니 촘파 오차땜에 애 크지도 않은데 제왕해서 낳으면 의사한테 속은 기분에 억울할것 같기도 하네요..ㅋㅋ 그전에 그냥 자연진통 와주길..둘다 아픈건 똑같겠죠? 하아...ㅜㅜ

38주5일차에요.. 비오네요ㅜ 아가 언제쯤 나올까요... 달력에 표시해놓고 기다릴수있음 좋겠어요 하루하루 긴장속에 사네요.. 아직도 누워서 멍때리면 내가 임신한게 어색한데 곧 출산이라니ㅜ

그러게요~하루하루 초조하고 긴장 연속이네요~나오는건 애 맘이라는데..애는 뱃속이 좋은 모양인지 소식도 없고 병원에선 애 크다고 이제는 언제든지 낳아도 된다하고..엄마가 될 본인은 실감도 안나고 걱정만 태산이네요~곧 좋은소식 있으시길 바래요~순산하세요^^

저는 자연분만으로 첫애낳고 엄청후회 고생하고
둘짜 출산준비중인 사람으로써...
수술추천합니다.........
누가 자연분만이 회복이 빠르다했는지........
아이가 크지도 않았고 골반도 좋아서 쉽게 낳았지만
회음부절개한데가 넘 아파서 화장실도 못가고..
갈때마다 고통스럽고..........
이걸 또해야된다는 생각땜에 잠도 못자네요....
친구가 산부인과간호사라 수술하라고 했을때
말들을껄.........둘째라 요실금증상도있어서
출산후 이쁜이 수술까지 생

첫째 16개월 둘째는 이제 뱃속서 23준데..우울한거 정말 힘드네요. 첫애땜에 여행도 자유롭지 않고 누워 버틸수도 없고..배 많이 부른 산모라 벌써부터 밥먹으면 똑바로 못앉겠고..일요일인데 어디라도 나가보려구요.

저는역아라서39주3일되는3/9에수술해요ㅠ 자연분만하고싶은데수술하는사람도있으니ㅋㅋ 순산하세요^ ^

우울해마요~~ 날씨 탓두 잇을려나요?
전 39주 들어선 만삭임부입니다ㅎㅎ
두려움도 크지만 설레임도 커요
자연스레 진통와서 자연스레 분만까지
순산하시길 기원할께요~
임신 출산 육아 어느것하나 쉽지않지만
태동을 느끼고 내속에 품고있을수있는거에 감사하고있어요
전 초기 입덧너무심하고 막달까지 일하고 조산위험까지있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하루하루 기다리구있어요ㅎㅎ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