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질문이요~~
반율하
아~~ 얼마전새끼고양이 두마리를 입양받아서..키운지 3주정도 된거같아요..두마리가 친자매라 잘지내는데.. 올때부터 두마리 성격이 달랐어요..언니는 활달하고 잘놀고 사람도 잘따르?고..동생은 예민하고 겁많고 사람을 겁내하고.. 입도 까다롭고..매번 언니만 예뻐하다가.. (이쁜짓을하니..ㅎㅎ)안되겠다싶어서 동생도 많이 안아주고 이뻐해주고 따로 놀아주곤했는데..
어느날부턴가.. 언니가 자꾸 발톱을 세우길래.. 몇번 혼냈어요..그때부터엿는지 언니냥이가 성격이 변했네요..안아줘도 발톱을 세우고 만져주면 도망가고.. 결국 오늘 안고 있었는데.. 발톱을 세워서..제 목과 손을 죄다 긁어놧네요.. 피도나고..쓰라리고.. 맘도 상하네요..동생만 이뻐해서 성격이 변했나 싶어서 다시 언니도 이뻐해주느라 자꾸 안아주고 만져주고..목과 배도 긁어주고 . 긁어주면 좋다고 크르릉대는데... 몇번 긁혀보긴했지만 오늘 처럼 심한적도 처음이고 발톱을 세우던 애가 아니엿는데.. 결국발톱세우고 도망가려다가긁혔네요.. 저는 발톱은 못잘라주겠어요..잘못짜를까바 무섭고 냥이들이 가만히 있지도 않고요..게다가 아직 어리고요..
왜 우리 첫째냥이가 성격이나빠졌을까요?? 목덜미 잡고 혼낸게.. 앙금이 남아서 그런걸까요??제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면 저한테뛰어와서 잘놀았는데..요새는 멀리서 쳐다보고 잘안오네요.. ㅡㅡ;;;예민한 동물인지는 알고 잇었는데.. 한번 맘이 변하면 안돌아오나요???답답하네요... 가족들의 반대에도 꿋꿋하게 저혼자 키우겟다고 용쓰고 있는데.. 왜이리 내맘을 몰라줄까요?? ㅠㅠ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
창의적
냥이 진짜똑똑해요.
자길좋아하는사람과 아닌사람
대하는행동이 완전틀려요
글고 엄청잘삐져요 ㅡ
맛있는간식주고 예뻐해주세요 -
연와인
음.. 그렇군요.. 동생냥이 성격바꾸려공.. 많이 이뻐해줬더니만...
삐친거였군요.. 간식이랑 고기는 엄청 줍니다.. 그래서 사료를 잘안먹나봐요.. ㅡㅡ;;;
덕분에 고양이를 한번더 알게되었네요..감사합니다~~ -
안찬
할퀼땐 따끔히 혼내주세요ㅠ
이뻐할때 무한사랑 표현이 필요해요
어렸을때부터 잘 훈련?? 한결과 지금 네살냥인데 아주 애교쟁이에 말썽안피우고 모범냥이에요 ㅋ -
계획자
아~~ 혼내긴햇쪄.. 목덜미 붙잡고.. 발톱잡으면서 발톱세우면 안된다했는데..
알아듣는건지원... ㅡㅡ;;;
혼내고나면..미안해서 또 쓰담쓰담해주고..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기도 하네요..
저도 모범냥이로 키우고싶네요.. 아~~ 안그러면.. 키우기 힘들어질수도 있거든요.. ㅠㅠ -
갤원
삐진거 오래가요. 계속 이쁘다고 사랑한다고 아부떨고 굽실굽실ㅋ 해줘야해요.울집 마마님도 잘삐지는데 그때마다 굽실굽실ㅋ 그러면 풀립니다.치사하죠 ㅋ
-
흰양말
어머.. 머이런..경우가.. 굽신굽신..까지 해야하는군요????????
상전이 따로없네요.. ㅠㅠ 지금도 상전모시듯이.. 똥치우고..(왜캐 똥을 많이 싸는지원...ㅡㅡ;;)
물갈아주고.. 털빗어주공.. 눈꼽도 물티슈로 닦아주공 주변 다 치워주고 쓰담쓰담해주고..
닭가슴살 매기공.. 소고기도 매기고.. 장난감도 사주고.. 간식도 사주고.. 에효...
이게 뭔짓인가 싶기도 하네요..ㅋㅋㅋㅋㅋ -
슬아라
혼내주라는 말씀들이 있는걸보니.. 혼내면.. 버릇이 고쳐지긴 하나보네요?? ㅎㅎㅎㅎ
다행이네요.. 그렇지만 손톱은 못잘라주것는데.. 동물병원델꼬가야할까바요..??
에효.. 손톱이 너무 날까롭네요.. 밖에서 키우면 좀 닳기라도 할터인데..쩝... -
늘빈
냥이들은 보통 오전시간에 안기는걸 좋아하는거 같구요~시간이 저녁으로 갈수록 만지는거 싫어하는거 같더라구요~
우리 냥이도 그렇고 고양이 사이트 보면 그런 얘기가 있더라구요~
냥이가 안기고 싶어하는지 파악하고 안아주시구요~
얘들도 서열이 있으니 무조건 첫째 먼저 챙겨주세요~
글구 발톱은 꼭 잘라 주셔야 해요~한번에 많이 자르지 말고 조금씩 뭉툭하게만 잘라주심 데요~
안그러면 우리가 아프거든요ㅠㅠ냥이는 본의 아니게 긁는거니 상처받지 마세용ㅎㅎ -
가람
시간대별로 안겨줘야하나요?? 헐.... 간식을 많이 주다보니... 손짓하고 주는척하면 두마리가
다 오는데.. 그때 안아주거든요.. 평소엔..불러도 쳐다만 볼뿐 오질 않아서.. ㅡㅡ;;;
제딴엔.. 이쁘다고 이뻐해주려고 안아주는건데.. 서열도 챙겨야하고.. 무한사랑 똑같이 줘야하는군요.. 아~~ 머리아푸네욤.. ㅎㅎ 발톱짜르는게 일이네요.. 에효..
암튼.. 덕분에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273 | 머리위의 앵무새가 무거운 아기냥이 | 매1력적 | 2020-06-05 |
1975269 | (심바)귀티나는 멋진 모색을 가진 버프코카남아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 터전 | 2020-06-05 |
1975265 | 경주 불국사에서 본 강아지 (6) | UniQue | 2020-06-04 |
1975261 | 달팽이도 이빨이 있어요 (1) | 화이트 | 2020-06-04 |
1975257 | 급해요.알려주세요. (3) | 하늬 | 2020-06-04 |
1975160 | 도와주세요!! 강아지 엉덩이에서 동그랗게 빨간부분에서 피가나와요 (4) | 한말글 | 2014-04-29 |
1975129 | 미용후 한컷~! (10) | 고양이 | 2014-04-29 |
1975114 | 개님과 아이 (8) | 가막새 | 2014-04-29 |
1975109 | 혼돈스럽습니다. 강아지 분양후 왜 기쁘지가 않을까요.. (10) | 헛소동 | 2014-04-29 |
1975082 | 내일 비가 많이 온다는데... 애 델꾸 어케 나가죠? ㅠ (6) | 도움 | 2014-04-29 |
1975049 | 햄스터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좀 드릴게요. | 월향 | 2014-04-29 |
1975028 | 밤잠없는 새끼강아지 훈육법조언부탁드려요~ (10) | 밝은빛누리예 | 2014-04-29 |
1975012 | (중복) 저희 강아지들 입양 전제 임시보호나 단순 임시보호 해주실 수 있으신 분 찾습니다. (7) | 개굴츼 | 2014-04-29 |
1974868 | 새끼고양이 분양해 왔는데 먹이를 안먹네요 ㅜㅜ (6) | 매1력적 | 2014-04-29 |
1974850 | 아침에 눈을뜨면.. (10) | 렁찬 | 2014-04-29 |
1974834 | 아빠 눈이 침침해요.. (2) | 아론아브라함 | 2014-04-29 |
1974817 | 잠꾸러기~ (7) | 연체리 | 2014-04-29 |
1974765 | 갈쳐주세요~ (4) | 리나 | 2014-04-29 |
1974717 | 폴짝이의 호두까기 (4) | 별솔 | 2014-04-29 |
1974691 | 얼마전에 동물농장 재방송에서 거식증 강아지 사연 봤어요. (3) | 선아 | 2014-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