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상황이 똑같으시네요~~ 저희 아가도 저런눈빛으로 쫓아오지도 않고 멀뚱히 봐요 ㅠㅠ
저희도 9살이구요~ ㅎㅎ 전 그래서 친정에 더 자주가요ㅡㅡ 일주일에 2~3번은 기본으로~

ㅠㅠ 저도헤어져야하는데 벌써슬퍼요

그다음엔 울면서 으르렁거려요~ 밉다고 소리치는거 마냥~ 또 보고싶네요~ ㅠㅠ

어머..... 정말 눈이 슬퍼요...ㅠㅠ 진짜 가면 눈물이 또르르 흐를것 같은 눈이예요...ㅠㅠ

진짜 표정이 슬퍼보여요 ㅠㅠ

저도 이제 시집가면 헤어져야 해요ㅠ 신랑될 사람이 강아지를 싫어하거든요.......아 벌써 감정이입 슬프다ㅠ

정말 딱 그표정이예요.. ㅠㅠ

저는 두놈이나 있는데 지금 남자친구가 잘 이해해줘서 헤어질 일은 없을거예요. 마음 너무 아프시겠어요.. ㅠㅜ

저도 결혼하면서 12년 키운 두 아이 두고 왔는데, 갈때마다 무릎에 딱 저 자세로 앉아서 물끄러미 바라봐요,
두고 올 때마다 맘이 짠해요ㅠㅠ

정말 애틋해 보이네요.. 저도 일본 고모집에서 6년 키우던 강아지 생각에...훌쩍...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