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길냥이 로드킬...
나츠
안녕하세요 .,,.
저는부산에 폰가게를하고있는 20대입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가게를오픈하는데
이층에서 계속 새끼고양이 우는소리가들리는거에요
오픈하다말고 올라가보니깐 새끼고양이가 놀래서 계단으로 완전 굴러떨어지다시피 내려갔어요
저희매장이 바로 도로앞이라 고양이가 그대로 차에치여서 .,
순간r />순간 진짜 심장이 쿵하더라구요 무슨용기였는지
목욕바구니용품을 매장에다쏟아버리고 들고뛰어갔어요
근데 이미 죽었드라구요 바구니에새끼고양이를 담고
매장으로 들어왔는데 그때부터ㅣ 폭풍눈물 ㅜㅜㅜㅜ
구청에전화해서 내가너무우니까 로드킬담당자가
오분만에 달려와서 데리고갔어요...
전정말 저때문인거같아서 너무힘드네요
절에라도가서 기도를해야될까요?
정말 미안해서 죽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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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야옹이의 운명일 꺼예요. 안타까운 상황이긴 하지만 좋은 곳으로 가길 빌어줘요. 우리.. 너무 슬퍼하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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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율하
님 맘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두냥이 키우는 중이라 ㅜㅜ 새끼냥이 좋은데로 가길 저도 기도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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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
정말 얼마나울었는지몰라요.. 진짜미안해가지고ㅜㅜ 어떻게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위로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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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슭
직접보셨으니 오죽할까싶네요.. 저도 출퇴근길에 로드킬된 동물들 내려서 길옆으로 옮겨놓고가요.. 한적한 시골길이라 가능한거죠.. 두번죽일순없으니까요.. 너무 불쌍해요..
제가 해줄수있는게 없다는걸 잘아니까.. 너무 맘아프더라구요..
냥이는 좋은곳으로 갔어요. 배고프지도 춥지도 않은곳이요ㅎ -
푸른들
감사합니다 퇴근길에 용궁사같은데들려서 초라도 꽂아주고와야 맘이편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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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여자
새끼라서 어미가찾을까봐 그것도걱정되네요 좋은곳으로가길 빌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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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미
전 키우던 개가 제 눈앞에서 그렇게 죽었습니다.
아직도 그 때 그 녀석 모습이 생생해요. 뼈가 부러지면서 폐를 찔렀는지 숨도 못 쉬고 피 토하면서 죽어가던 모습과, 제 패딩과 바지가 그 애 피로 범벅이 되어서 병원에 들어간 것도요.
그 때부터 트라우마인지 개 끌고 다닐 때 차만 보면 식겁하고 아예 안 될 거 같으면 안고 걷습니다.
개 데리고 다니는 분들 뒤로 차가 다가가도 놀라고요.
글쓴님도 느끼신 게 있으니 그 뒤부터 조심하시면 됩니다.
후회가 -
말글
감사합니다 본의아닌 실수였지만 어린냥이가 그렇게 된걸보고 점심식사도 못하고 상담히 힘드네요ㅜ 저녁에 명복빌어주고 내일부턴 정상생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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