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차 예비맘입니다...
시댁이랑 걸어서 5분거리에요~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보통 열흘에 한번씩 들려서 저녁 먹는편이구요...이번주에 회사일도 엄청 많아서 회의에 야근임에 불구하고 3번 다녀왔어요...
그저께도 일끈나고 반찬가질러오라고해서 가서 밥먹고 , ( 신랑먼저퇴근해서 있고 저는 늦게 퇴근해서..가서 늦저녁먹고...늦는다고해도 상안치우고 기다리심..ㅠㅠ)다음날은 과일 좀 사다놨다고 가질러 오라해서 가서 엉덩이붙이다 오고...어제는 신랑 혼자 잠시 들려서 가기로했는데 어머님이 저에게 전화와서 같이 올꺼니 라고 물으시길래 그냥...간다고했어요....ㅠ이래저래하면 11시는 넘어서집에와요...어제는 이래저리 가족들 다 모여서 11시 넠어서 까지 있다가 왔네요....그럼 집에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뻗기바빠요..저녁에 씻고 자야 아침에 일찍 준비하고 나가는데말이죠...
더하일라이트는.... 아버님.. 이번주 주일 저녁에 같이 밥먹자고.....ㅠㅠ어제 다 모였었는데.........회사보다 아주 더 큰 스트레스예요.......................일요일 저녁이면...월욜준비하며 쉬어야하는거아닌가요...ㅠㅠㅠㅠ시댁에서는 내려가라고 해도 울신랑은 또 눈치없이 수다떤다고 내려갈생각을 안해요..그래서 니가 섭섭할지몰라도 나 힘들다 이야기하니 미안하다고 하구요..

애기 낳으면 시댁서 봐주실예정이긴한데...마음을 비워야겟죵?? ㅠㅠㅠㅠ
회사일보다 더힘드네요 정신적으로 ㅋㅋㅋㅋㅋㅋ어디말할때도 없고 넘 스트레스받아서 주절주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