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오개월에서 이틀 빠지는 아기 맘입니다.
하루죙일 저랑 둘이 있어서 그런지 낯가림이 너무 심해요.
다른사람들이 걍 쳐다보는건 괜찮은데(그러면 방긋 웃고요)
지한테 뭐라고 말을 한다든지 만진다든지 하면 울어요
심지어는 종종보는 외할머니도지를 건드리거나안거나 업으면 땡고함을 칩니다.

그리고 제가 살짝 뭐하니라 등만 돌려도 징징거리고 화장실도 못가게해요
한시도 안떨어질라고 하네요 완전 껌딱지;; ㅠㅠ
신랑이 몇일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했더니 아빠도 좀 못알아보는것 같고..
이건뭐..바보도 아니고;; ㅠㅠ (누가 아기들 아이큐가 300 이상이라고 했던가요 OTL)
그래서 사람들 많은데서좀 놀다보면 괜찮아질듯해서 문화센터 가볼까;; 하는데..
사회성도 좀 키울겸;; ㅎ

아! 저는 해운대 신도시 사는데요 잠깐 인터넷으로 알아보니까 장산아울렛에 3개월짜리 부터 수업이 있드라고요
3개월 부터 시작되는 룰루야 놀자
5개월~ 빅차일드 영재스쿨 (이건 뭐; 타이틀이 영재라서 좀 부담;; ㅋ )
6개월~ 신체 오감 어쩌고

어느게 나을까요? 모집현황보니까 직접 와서 문의하라고 되어있든데
낯가림아기 도움이 좀 될까요? ㅠ

정 ~ 안되면 근처에 사시는 비슷한 현상의 아기들 모아서 같이 놀아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주공3차 302동에 살고있는 31살의 초보맘입니다.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