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시츄에요
한달전쯤부터 오줌을 찔끔찔끔 바닥에 흘리고 배변판에 누지 못해서
일일히 따라다니며 오줌을 딱으며 하루를 보냈던것 같아요.오죽 힘들었으면 남편하고도 계속 소리지르고 싸우고
남편이 개때문에 사람생활이 안된다고....
친정엄마는 병들고 아프면 안락사 시키는게 낫지 않냐고 계속 그리고.. 너무 힘들었어요.
소변문제만 아니면.. 쿠싱도 있고 결석도 있긴하지만 키우는데 힘들진 않았는데...
요 한달간은 밤에도 몇번을 일어나 오줌 닦고 다시 자고 너무 힘들었네요.원래 제가 키우던 강아지를 결혼하고 데리고 왔거든요.아무튼... 바닥에 오줌을 질질질 흘리고 싸고 다녀서 힘들었는데
오늘 기저귀를 채우니 좀 살만하네요.그런데 습진 생길까봐 걱정이에요...
기저귀 채우시는 분들 혹시 노하우 같은거 있으시나요?
사람 기저귀로도 어떻게 한다던데..
싸게 어디서 팔아요?도움 좀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