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된 애기 키워요
계속 감기로 약 먹다가 상태가 좀 좋아졌다해서 어제 예방접종 2대 맞았어요
근데 그것때문인지 아까 저녁 7시 40분에 갑자기 토하고 열이 있더라구요너무 놀래서 다니던 소아과에 바로 전화하니 8시까지 진료라길래 바로가겠다고했어요
부랴부랴 콜택시 불러가는데 거의 도착할때즈음 시간이 8시 됐길래 혹시몰라 불안한 마음에 소아과 다시 전화하니 안받네요
와...그 순간 눈물이 주르륵..화가 어찌나 나던지요
다행히 9시까지 하는 다른소아과가서 진료받고 왔지만
대체 8시 땡하니 진료 끝내버리는 그 소아과 곱게 넘어갈수가없네요
전화받은 직원이 우리집이 어딘지까지 물어봤기에 내가 가는시간 대충 알았을텐데...기가막혀요
그 오분,십분 기다려 주는게 어려운걸까요?

다행히 해열제먹이고...재웠네요...
부디 열 뚝 떨어지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