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같이가서 남편더러 하라고 하세요~~
남편없음 가지마세요~ 시엄니도 안하시는걸 왜 입덧하는 며느리더러 하라고 참말로~~

놀러나간 시엄니... 정말 웃음이 터졌다니깐요...
하자니 끔찍하고 안하자니 맘이 불편하고..ㅜㅜ
남편은 피곤하다고 안간대요..ㅜㅜ

아직도 입덧하냐구 그러는데... 울컥..
이제 7주인데...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더 할텐데...
정말 서운해요..

진짜서운하시겠어요.토닥토닥~
밥차리면서 리액션좀 많이 해주세요.
연기좀 하시면서 불쌍한척하시고.
난 이래도 밥차린 며느리다!!라고.

요즘은 남편도 안차려주는데..아니 못차려줘서 미안한데...
정말 죄인인 며느리 만들려시나봐..ㅜㅜ

헐~ 남편에게 전적으로 넘기세요. 그냥 가서 하시면 계속 그래도 되나보다 하실듯...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남편하고가서 남편보러 차리라하든가 남편만 보내셔요. 밥냄새만 맡아도 오바이트할거같아서 신랑이 혼자왔다고 얘기드리면 되죠~

진짜 잴루 곤욕스러운데.. 밥냄새에요.. 김빠지는 냄새..ㅜㅜ 최악
그나저나 이남편 자긴 안간되요...ㅜㅜ 짜증나요

맞아요 아프구 힘들어서 못가겠다고 말하라고 남편한테 시키던가 남편혼자보내세요.. 괘씸하네요 ㅠ 안그래도서러운데..

미친척하고 입덧 시작이라고.. 힘들다고 했더니.. 그럼 쉬었다가 힘드니깐..
내일 아침일찍와~ 이러세요. 도대체 몇시에 일어나서 출발해야될런지...ㅜㅜ

헐 그래서 낼아침에오라해서 알겠다고하셨어요? 헐~~ 님 정말 천사아니에요?ㅠㅠ 시어머님은 악독한 악마네요!!
배째라고해요 ㅠㅠ아기부터 지켜야지 저같음그럴꺼같아요..끝까지 못간다구..ㅠㅠ제가 님상황이 아니라서 이렇게 말도안되는소리하고있는건가요? 흑흑..정말 그럴꺼같은데.. 힝~ 어떠케요 ㅠㅠ 아버님생신은매년돌아오는거자나요...ㅠㅠ

이럴땐 남편을 잘 구슬리세요. 그냥 짐 피났다고ㅠ ㅠㅠ스트레스받아서그런거같다고.. 남편한테 거짓말이라도 하구 절대 가지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