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연애에 6개월결혼생활
28살 새댁이예요ㅎㅎ
저혼자 젊다생각하여 아가를 간절히 바라는건아닌데
남편님은 요즘 지나가는 아가들 다아는척하며
우리아이를 기다리고있죠..
계속 피임을 해오다 생기면 낳지만 서두르진말자하며
이번달은 피임을 안했어요...
2월26일막생 주2회정도의 관계가있었는데

오늘새벽 꿈을꿨는데
친정근처 길에 인형嚥?인형뽑기가있는데 슬쩍들여다보니
귀여운 강아지들이 들어있는것입니다..
불쌍하다 생각시 든찰라..
한마리가 꼬물꼬물 기어다니더니
뽑는구멍으로 쏙 빠져서 얼른꺼내주었습니다.
검정강아지인데 손바닥만한게 너무귀여웠습니다.
순간 집에 데려가야겠다 생각이 들어
꼭 안고가는데 생각해보니 저는 강아지를 키울때 암컷만
키워왔는데 집에 있는 우리 쩨리가생각나서
성별을확인하자했는데 누가봐도 수컷인거예요ㅜ
순간 누굴줘야하나 하던찰라..
강아지인데 느낌이 저의 배를 꼬옥 안아주는기분이들었고
그귀여움과 사랑스러움에 못이겨
결국 품에 안고 집으로가다 잠이깼습니다...

삼사일전부터 아랫배가 콕콕 어제부턴 가슴이 빵빵 부풀었고.. 살짝만 눌러도 아파요ㅜㅜ 생리전증후군같기도하고..
먼가 더부룩하게 아랫배에 가스가찬 느낌..

저 임신일까요? 이르긴하지만 삼일전 소변테스트기는
꽝이였어욧ㅎㅎ

태몽일까요? 남편은 개가나왓으니 개꿈이라는데ㅋㅋ
강아지가 절 꼭 끓어안던 느낌과 그눈빛이 잊혀지지않아요
태몽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