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낳은지한달도 안되서그런지 뭐가 뭔지 몰라서 너무 힘드네요.
인제 낮에 화장시갈시간도 없고 인터넷들어올시간도 별로 없네요.

애기가 배는 빵빵한데 자꾸만 식탐이 있고 너무 먹을려고만해서 이상하다고 하니까 산후도우미가 그럼 공갈젖꼭지를 사서 입에 물려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유아용품 가게에 전화했더니, 제 얼굴을 아시는 거기가게아주머니가 그러길래 왜 조리원퇴원하면서 가게에서 안사갔냐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공갈젖꼭지가 어떤때 왜 필요한지 미리알고 사갈까요 ㅠ

주변에친구나 물어볼데도 없고,애기키울려니 너무 막막한요.엄마도 연세가 드셔서기억이 잘안난다고하시고-.-
육아정보나 월령별 필요용품 필요한거 리스트같은거 나와있는데 없을까요? 임신때 출산준비물 리스트처럼요.
하루에 시간도 없는데, 너무 무식한 엄마라서 애기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쉬운길이 있는데, 몰라서 제몸만 혹사하는것같아 더 힘들기도 하구요.어디다가 물어봐야할까요.
애기가 손타서 낮에는 안자고 놀아달라고 울고 그런데, 그냥 너무 힘들어서 어쩔땐 못본척해요.성질버린다고해도 힘들어서 그냥 놔둬요.한 30분 울다가 혼자 자더라구요.바운서인가 그걸 해주면 지금 좋을까요?주변에 물어볼덷 없고 어디다 물어보고 키워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제 한달 지나면 우윳병 젖꼭지도 바꿔줘야되는거 맞죠? 그럼 공갈젖꼭지도 월령별로 바꾸는건가요?
다들 이렇게 부딪치면서 그냥 키우는것인가요? 아님 어디인터넷같으네 물어볼데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