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한상황이세요ㅠ
저도32이구 두달실패하고 생리터진기념으로
한잔햇네요ㅜ 그러케라도안하면 너무힘들거같아서
몇년동안 시도하시는분도있는데 이정도로 지치면안된다 하면서도 마음은그게잘안되요ㅠ
저도불면증만생겨서 이러고잇네요..

저도 님들이랑 같네요 ..
임테기 한줄 보는것도 지쳤어요 ㅠㅠ

임테기 이제 손떨려서못하게써요ㅠ 공포증생긴듯

혹시나하는 그 마음.. 초 매직이라도 보고싶은 마음..

남들은.. 스트레스 받지말라지만.. 저 자신이 그게 안되네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가 이렇게 견딜수가 없네요...

초매직도 본적 없네요 ㅠㅠ
단호한 한줄.....

불임병원 다니다 몇갈 쉬다가 일반산부인과 배란일 잡으러 갔더니
임산부들 뽈록한 배 보고 기분만 우울해져서 왔었어요..

한원원가서 부작용 사례도 많던데..
걱정이지만 한번 시도해보려구요 ㅠ

저도요... 마음을 비운다고는 하지만.. 안되네여...

전 일년 가까이 시도 했네요..
병원비에 임테기산 돈만해도..
신랑한테 넘 미안한데 신랑은 초 긍정으로 괜찮다고 하는데..
돈만 축내고 시간은가고 맘만 상하고..

정말 힘내란 말에 힘이 나지않을 때네요..

힘내란말이... 남의 일 같기만 해요...

전 낼 한의원 가요~
그니까 오늘 아침에요..
결혼한지 1년 반인데 아기가 안생겨서요 ㅠㅠ

아기 가지려고 병원만 다녔는데
한의원 가는게 잘하는건지.. 잠이 안오네요..
저도 첨에 피임했는데 너무 후회가 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