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사에 7년차 근무중입니다.

재직중인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였고, 업무도 편하고 또 적응이 끝난지 오랜기간이라.. 계속 근무하고 싶은데,,

계속 근무할 경우 출산휴가만이라도 준다면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베이비시터고용 맡기고 복직할 마음도 있습니다.
( 눈물나겠지만... 현실이니까요...ㅠ)

그런데 요즘 회사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네요..

결혼7년차 임신이라.. 마냥 기뻐야 되는데,, 이런 안좋은 생각들을 하게 되니.. 애기한테도 미안하고 저도 심난하네요

타 사업장과 통합문제로 관리직 인원 문제로,, 저희 부서에도 없던 티오에 사람이 또 늘어날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임신 얘기를 하면.. 계속 다니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무리 힘들어도 잘 말씀드려서 만삭까지 꽉 채워서 다니고, 회사에서 권고사직(사실상 해고)를 얘기한다면,

출산휴가 + 육아휴직 후, 해고로 처리해달라고 부탁드릴 생각입니다.

잘 말씀드리면 그래도 저렇게 처리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출산휴가 기간은 2개월은 회사에서 급여를 주고, 1개월은 정부 지원으로 알고 있는데

우선지급대상기업은 2개월도 회사에서 100% 급여를 부담하는건 아니라고 들었어요 ~ 맞는지,, 모르겠네요 ~~

어차피 육아휴직 기간은 50만원씩 정부에서 지원이 되는거죠?

그런데 문제는 출산휴가+육아휴직 후 바로 해고로 처리 되면 회사에 불이익 가나요?( 벌급 500만원인지 1000만원인지 얘기가 나오는데,,,) 사유를 육아문제로 하지 않고, 타사업장(지방에서 서울같은곳 발령)으로 하면 회사에서도 벌금이 없지 않을까요?
방법이 없는건가요? 인터넷 찾아보니 육아휴직후 복직하고 30일간은 일해야 문제가 없다는데,,
뭐가 맞는건지..

질문드릴께요 ~~

1. 출산휴가+육아휴직 (3개월+12개월=총15개월) 후, 퇴사(해고) 처리하면 실업급여 수급은 가능한가요?

2. 출산휴가+육아휴직 후, 퇴사(해고) 처리하면 회사에 불이익이 있나요? ( 벌금이라던지,, 해고처리 방법을 타사업장 발령으로 하면 회사에서도 벌금을 피하고 저도 문제없이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할까요? 그 외에 , 회사에 불이익 없이 실업급여 수급 가능한 방법 없나요?)

3. 육아휴직 기간동안 매월 50만원씩 정부에서 지원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돈 중에 일부분금액? 10만원정도?
휴직기간이 끝나고 복직해서 얼마기간 이상 근무를 해야지 토하지 않고, 복직하지 않으면 토해내야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 내용이 뭔가요? 왜 토해야되는거죠? 토해야되는 금액은 얼마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