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서는 순하게 잘 있었는데 집에서 보채는걸로 봐서는 실내 온도도 체크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기들은 기본 체온도 높은데다가 속싸개까지 하고 있으니 많이 더워하거든요. 더구나 요즘 날씨가 많이 덥잖아요.. 아가와 산모에게 바람이 가지 않는 선에서 바람도 좀 통하게 해주시고 여의치 않으시면 좀 이른감이 있지만 에어컨을 좀 틀어서 실내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속싸개의 경우 일반속싸개는 제대로 해주기도 힘들고 아가가 버둥거리면

손허우적대는건 속싸개로 싸놓으면 괜찮아요. 지바람에 놀래서 그런거니까요. 그리고 젖은 아직 빠는 힘이 약해 먹다가 잠드는 경우가 많아요. 젖병빨면 분유먹고 두시간정돈 잘수있을텐데.. 내려놓음 깨는건 푹 잠을 못잔다는거에요. 애가 배불러야 푹자거든요.

리플감사합니다
병원서도 모유 준 이후부터 분유를 잘 안먹는다고 그러긴 했지만서도..
힘드네용ㅠㅠ

대부분 애기들은 조리원에선 순해요..집에 오는 순간부터 전쟁이죠...똘똘맘님 말씀처럼 신생아는 대개 먹다가 피곤해 자버리는데 슬슬 깨워가며 푹 먹이고 해야 잘 잔답니다 자면 싸개 풀거나 손발 간지르거나 트림시켜주거나 하면서 깨우세요

전 이백일넘게 안아키웠어요 신생아땐 밤낮바껴 몇주동안 밤 꼴딱새고 밤새 우는 아기 달래느라 앉지도못하고 가슴에 올리고 한시간쯤 졸다 또 달래고ㅜㅜ 하루종일 젖만 물릴때도 있었죠 먹다 잠들어서 내리면 울고 또 달래고 먹다 잠들기를 반복하구요ㅜ 그땐 그런것같아요 이제 첫세상이니 아가도 많이 힘들테니 많이 안아주세요 시간이 약이예요ㅜ

원래 신생아들은 낑낑 끙끙 그래요요. 저역시 짐 50일밖에 안됐어요. ㅠㅠ아기 태어난지 한달정도는 수유하고 트름 시키면 바로 내려 놓으면 자고 계속 그랬어요. 하지만 요새 좀 칭얼대서 짜증이 좀 나네요.ㅋㅋㅋ잠투정 없었는데 요즘 좀 해요. 내려놓으면 끙끙. 낑낑.

저도 그랬어요 ㅠㅠ 속싸개로 가슴부분을 꽁꽁싸매주세요.. 대신 에어컨으로 온도는 시원하게 해주시구요.
가슴부분이 허전하면 잘 놀래더라구요..
우리애는 4월말에 태어났는데 초기엔 수드타임 사용하니까 가슴부분이 찍찍이부분으로 잘 밀착되니까
잘자더라구요..
몇일전부터 너무더워해서 기저귀같은거 올려주고 쿠션으로 지그시 눌러주고 있어요..

한창힘드실때네요??젖은자꾸물려야젖양이늘어나요
며칠지나면덜아프실꺼예요ㆍ아기들계속힘주고용쓰고
그래요~계속안아주심백일전후까지안고주무실수있으니
자면내려놓아요?모유수유간격은대략2시간정도인데저는시간재지않고자주물렸답니다?몸조리잘하세요

원래 신생아는
수유 텀이 없어요 ㅠㅡㅠ 수시로 물려야 젖양도 늘고요~ 열만 안 나면 어디 이상한겅 아닐거에요.. 신생아들은
아프면 안 먹고 열부터 나 거든요. 분유를 안 먹는건 벌써 분유맛과 젖맛이 틀린걸 알아서 일거에요~

감사합니다. ㅜㅜ 백일까지 안아키운다니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아기 또 울어요 흐... 첫날부터 이런데 앞이 깜깜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