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호텔예식을 하고 싶다고 기어코 절 끌고 갔어요전 사실 호텔예식은 한 번도 상담을 못 받아봤기에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결국 친구와 함께 같이 가기로 했어요맨 처음에는 구로에 있다고 하더니 지하철에서 내리는 건 오류동역....ㅋㅋ하아? 친구는 지하철 내리더니 어디 도망갈까봐 걱정되는 듯 제 손을 꼭 잡네요 ㅋㅋ상담실에서 실장님과 대화를 하면서 뭔 말을 저리 못하는지...
제가 웨딩홀 상담받았던 스킬을 발휘해야 했어요;;
이러려고 저 데리고 온 듯해요 ㅋㅋ같이 상담 받으면서 놀란 점 생각보다 훨씬 가격이 착했어요
호텔예식이 가능한가? 할 정도로요;;이벤트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가 볼때는 엄청 착했어요
친구도 그 동안 제가 투어 다닌 내용을 공유했기에 엄청 놀란 듯한
눈동자였어요 ㅋㅋ물론 지리적인 이점이 조금 불편하다고 하지만
교통편 편하고 무료주차 300대에 연회석이 두 개로 있고
한 층에 동선이 다 편리하게 된 곳은 장점인 것 같아요 ㅎㅎ친구는 우선 이벤트에 뿅 가서 상담을 마치고 지 예랑이한테 좋은 곳
발견했다고 주말에 다시 와서 같이 상담받아 보자고 하네요...그럼 나는? 오늘 이 시간에 왜??하튼 지지배들은 믿지 못하겠어요... 나두 우리 예랑이 델꾸 주말에 놀러가고 싶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