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애두 안그래두 소심한데 미용갔다오면 신경질이 장난아니라 전 집에서 한지 십년차예요...ㅠㅠ

잘 생각하셨어요
진짜 충격이었네요
어찌 샤워기를 얼굴에다 그냥 부어요
보는 내가 숨막히는줄 알았네요

저도 이제 집에서 해줄까 생각중이어요
미용만 하고오면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에요

저두그래요
어저께 강쥐 아파서 병원갔는데
미용사가 저희강쥐보고
애 털이 왜그래요 하길래

제가 노골적으로 말했네요
1년전 미용하고나서 뭔일이 있어는지
다 죽어가는것 간신히 살렸다고 그후
못생겨보여도 제가 미용한다고
그랬더니 획하고 돌아서버리던데요 ㅋ

저도 집에서 한지 십년다되가요 미용만갔다오면 스트레수로 삼일씩밥도안먹고 똥꼬 아픈지 계속핥고ㅠㅠ 그리고 저희는 말티라 귓병이잘나는 애들인데 맨날말해도 귓털 뽑고 제대로 안닦는건지 며칠지나면 귓병나고 ㅠㅠ 그래서 저희가 다 했어요 저랑동생이랑 귓털도 저희다뽑고부터는 귓병도안나고 ㅠㅠ 견종이뭔지는 모르지만 귀가 덮이는 개들은 귓병이잘나요~ 똥꼬있는데는 가위로 살살살 해서 너무짧지않게 잘라주고 첨엔 막 호섭이같이 미용했었는데 이젠 미용실에서한거같다고 그래여

에구..저흰 병원쌤이나 미용사나 넘 착하셔서 배려를 하시는데..그래서 울 강쥔 미용이 체질인갑다 했어요. 스트레스받아하거나 며칠씩 밥안먹거나 불러도 나오지않고 하는거 없이 넘 잘 놀고 평상시랑 같아요~~잘만나야 편한거같아요

개상전이죠 ㅋㅋㅋㅋ 목욕시키고나면 개는실신하는데 저랑동생은 온전신이 다아파서 끙끙 ㅋㅋㅋㅋ 개편한자세로 미용시키니 사람이불편한자세로 해서 ㅋㅋㅋㅋ 즐건주말 보내세요~

아주 상세하시네요
견주님의 사랑이 팍팍 느껴지네요
강쥐가 복이 많네요

저는 유기견 보호소 봉사다녔는데.....애들 야매미용해주러 다녔었거든요....가끔 미용사협회에서 미용사분들 3~4명 데리고 오셔서 아이들 미용시켜 줬었어요..한번은 블랙푸들 미용하는데....그아이 맡은 미용사분이 애가 입질도 있고 말랐는데 몸부림이 상당했어요...그러니...애를 미용테이블에 패대기치고...자꾸 입질하고 하니 얼굴 짓누르고.....
저도...여러성격 아이들 보호소에서 보고 미용했지만...아무리 발광하고..입질해도 애를 너무 잡더라구요...

맞아요
배려있고 강쥐를 돈벌이로 생각안하는
병원도 있긴있네요

그런병원이나 ㆍ쌤 미용사님이 우리주의에 없다는게 불행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