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 된 아들이 있고요, 지금 둘째 임신한 지37주 되었습니다.
2월 20일 예정이구요..

저희는 침대생활 아니고 온 가족이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자는 스타일인데요,
첫째가 워낙에 심하게 굴러다녀서 둘째 태어나면 아기침대를 대여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친구가 아기 침대를 준다고 해서 다행이다~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덥석..받았는데 무슨 텐트처럼 생긴 팩을 주더라구요.
다들 아시는..^^;; 그라코 침대요. 플레이 야드라고도 하는가 보던데 옆에는 팩엔플레이라고 적혀있네요.
어찌어찌 분해해서 빨기도 하고 조립도 하고 안방에 딱..차지해 뒀는데 한가지 고민이 있어요.
아이가 눕는 데-매트리스 있는 부분-가 접히게 되어 있더라구요.
허리에 안 좋을거 같은데요.
널판지 같은거 사이즈로 사다가 이불 덮어서 쓰면 괜찮을까요?
안 좋긴 안 좋겠죠?
이거 쓰시는 분들..어떻게 하세요? 그냥 접히는 매트리스 그대로 쓰시나요???
궁금하네요..
이거 때문에 다시 대여 알아보기도 그렇구..
답변..부탁드릴게요. 제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