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에 입체초음파 손을못봐서
병원내원했어요.
막달검사해야한다고해서
소변검사피검사태동검사하고입체촘파보고있는데 갑자기 담당의사쌤오더니
태동검사했을때 그래프보니까 자궁수축이 심해서
바로당장 입원하라고하는거예요

입원실이없으니 회복실에서 대기하다가 올라가자고
5시쯤입원해서 라보파+항생제맞고있었아ㅓ요
회복실이다보니 분만한사람+분만대기중인사람+신생아울음소리새벽엔 간호사들 뭐 닦나 설겆이소리 제대로 쉴수도없고
커텐만쳐져있는 상태로 아무것도 없이 정말 죽을맛이었어요라보파맞는데 혈관통이너무심해서 진짜 스트레스가 최고였고
팔이아파죽으니 이게 어디가아픈건지도모르겠고
잠깐만빼달라니깐 안된다고하고
퇴원은 기본이3일이고 일주일도기본으로 입원한다고하더라구요
다음날 혈관통이 심하고 속도 너무안좋고 그공간에서 있는것자체가 스트레스가됫어요
퇴원한다고10시부터얘기했고 기다ㅕㄹ봐라 당직쌤한테 얘기해보겟다.
라보파는 절대안빼주셧고 결국1시20분에 자의로퇴원한다는 서류작성해서나왔어요
그때 뭐 집에가서양수가터질수가 있다 위험하다.등등..
아기한테도안좋단말에 좀망설여졌지만 여기있다가 죽을것같앗어요

결국퇴원하고 집에서 진짜편하게쉬고다음날 전화해서 병실잇냐니깐
3인실이나6인실없다해서 한번입원하면 오래있어야할거같아서그냥 집에서거리있는병원인데 서울여성병원으로 옮겼어요.
입원해야된다고 하고갔는데 왠걸
태동검사하고 의사쌤 지뇰보고 질초음파,배초음파다확인했는데주수도34주+5일이여서 라보파 맞지않아도되고
낼모래면35주인데 입원까진안해도 되는거라고..자궁수축도그렇게심하지않다고하더라구요
자경경부도 깔대기처럼 살짝열린거 보시더니
저이것때문에2달누워지냇다니 그정돈아닌데 왜그랫냐며..질정처방같은것도안해주시고병원잘못갓다가 라보파 안맞아도 되는데
병없는데 병얻어나온기분 라보파맞고 진짜 개고생해서
바로 차트랑띠러가고 출산병원도 아에옮겨버 렷어요 신뢰도깨지고 화만드럽게나네요정말의사 주관적인판단도있지만 솔직히 이건아니라고보네여
병원선택잘들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한풀이였어요친정엄마까지 회사일보시다마셔서오셔서 화나셔서
전병원가서 말짱한애를 주사맞혓다고
아직어리고 나이많은산모도아닌데 그전에도무지건강햇거든여
엄마가더 속상하셔가지고..진짜 기분도몸도다상하고
그래도 지금갠찮다니 잘넘기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