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님하고 다른상황이지만요...저는 첫째가 25개월이에요...
첫째나 둘째 계획에도 없이 임신이 되었어요...첫째가 15개월때에요..
친정부모님 물질적인.압박 스트레스로 육체적 정신적 많이.견디기.힘들어서...9주차에 유산이.되었어요..참많이 힘들었어요...가끔 새록새록 생각도 나지만....무심결에 스마트폰 어플업그레이소리에 보니 세이베베 알림이.떠서 들어가니 출산10일째 그걸.보는순간
심장이.멈춘듯 눈물만 나더라고요... 알게모르게 노력도 해보는데

저도 님처럼 건강한 아기천사가 왔음 좋겠어용~

한번 이렇게 되면 깨끗해져서 금방 다시 생긴대요~
계류되서 한약 한재 먹고났더니 다담달에 생겼어요..^^
지금은 그 아가 25개월되서 잘먹고 튼튼하고 감사한 아가지요~ ^^
힘내세요, 더 예쁜 천사가 올꺼에요~

1년만에 생긴아이 자연유산되서 소파수술하고
생리한번하고 지금12주차에요~
힘내세요 좋은일있을꺼에요^^

참....마음 추스리기가 어렵죠...
어여 님도 좋은 소식 있으셨음 해요~^^

우와~~저도 님처럼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용~!

힘내세요~ 저도 두번연속 계류로 보내고 나니 힘들더라고요~
저도 아직 회복중이긴 한데 건강한 아기가 아니라 떠났다고 생각해요
낳아서 건강하지 못하면 부모나 아기나 둘다 힘들자나요
넘 스트렛 받지말고 좋게 생각하세요
건강하고 예쁜 아기 올라고 그러는 거라고요~
우리 같이 힘내요~!!^^

저도 계류유산으로 6주때 보내고 한달째… 지금 첫생리중이에요~유산끼있어 입원하고 수술. 퇴원하는동안 내내 맘고생해서 급성출혈성위염으로 또 입원하고 수술하고 부정출혈로 하혈해서 2주일약먹고ㅠ 이제좀 사람처럼 걸어다녀요ㅠ 밤마다 아까운 내새끼 생각나고 울컥해요…모성애는 그런가봐요 우리 얼른 3개월보내서 진짜 건강한 아가 꼭 만나요!

저는 이제 생리만 기댕기고 있네요.;;
원래 26일주기였는데...ㅠㅡㅠ
참 여러무로 어렵네요

네~그래 생각하면서 위로하다가도 한번씩 훅 올라오네용 ㅠ
우리 힘내서 건강한 아기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