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누나님
싸운다는건 아직은 서로에게 기대하는것이 많고 사랑하는 맘이 있어서여요^^

어느정도 세월흐르며 한동네 주민으로 살아가다보면 쌈도 없답니다
서로 기대하는 바도 없으니

가끔 치열히 사랑하고 박터지게 싸우던 날들이 그리워져요^^

힘내시고요
부부지간에 자존심 너무 내세우다보면 먼훗날 상처남아요

가끔 어떤 글들에 댓글들이 이혼해라 싸워라 속상하겠다
나라도 못참는다 그런글들보면 피식 웃음이 납니다

그분들의 젊은 열정과 순수함

저는 친정으로 가버려요...
그럼 신랑이 항상 데리러온답니다..
힘내세요..

ㅜㅜ 우짠데여....ㅠㅠ

저도지금열처받는데ㅜㅜ지방으로이사와서투썸은커녕다방하나도없는게슬퍼요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집에 들어가기 싫으네요 외박할까봐요

힘내세요 임산부한테 잘하지는 못할망정 제가 다속이 상하네요

저두 그맘때쯤 대판싸운적있어서 나왔는데 친정집은 차마 못가겠고 방황하다 들어간적있어요 임신기때 여러차례 싸우긴하는거같아요 ㅜㅜ 이때만큼은 남편이잘해줬으면 하는데 그렇게 해주긴 힘든가봐요 기운내세요 이또한지나갑니다

저도 태교여행사건으로...새벽에 나와서..밤11:30에 들어갓어요-..12시 넘기면 나중에 뭐라할까봐;;;
갈곳없어서 커피숍에서만 잇엇는데ㅜ 힘들엇어요..시간이 너무 안가서요..ㅋㅋ

한번 그러고나니 지금까진 잘해주고잇어요(29주)
아기를 위해 오늘만 방황하시구ㅠ저녁쯤 들어가세요~남편분도 미안해하고잇을거에요ㅠ

당장 들어가세요. 힘들어요. 담엔 남편보고 나가라고 하세요. 싸우는것도 요령인데. 20 년찬데 서로 절대 먼저 안나가요.고생하니까.

들어가세요~ 나와봤자나온사람이손해입니다~남편을내보냈어야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