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막생, 내일이 벌써 예정일이네요
이번에도 아니면 어쩌나 전전긍긍하며 매일 초조하게 하루 하루를 보냅니다
온갖 증상놀이들 하면서요
일주일 전쯤엔 얼굴에 갑자기 확 여드름이 돋더니 지금은 좀 가라앉았구
가슴은 붓고 또 스치기만 해도 b.p가 아팠구요
분비물도 보이고 정말 임신인가 아닌가 매일 모아만 들락거리고 있네요~
이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고칠수가 없나봐요 ㅎㅎ
며칠전엔 노루? 꿈에선 노루라고 딱 인식했는데 사슴이나 노루꿈도 태몽이라구 하더라구요
내가 너무 간절해서 이런꿈 꾸는건가 싶기도 하구 ㅎㅎㅎ
여튼 별별 생각이 다 드는 요즘입니다
저처럼 이런분들도 많으시겠죠?
임테기 하고싶은거 꾹꾹 눌러참고 내일까지 기다려볼까요...ㅋㅋ
신랑은 자꾸 하지말라고 그래서 아직 한번도 안해봤어요 ㅠㅠ
홍양이 온다면 바로 맥주 들이킬꺼예요 ㅠㅠ
사실 지난 2주 사이 회식이 두번이나 있어서 정말 곤란했거든요 ㅠㅠ
휴... 그래도 커피 못마시고 술 못마셔두 좋으니 얼른 아기천사가 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