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했던 울 아가 영원히 엄마마음속에 살아있을거야..
겨울c
우리 하늘이를
더이상 아픔이 없는곳으로 보내고
두번째 아침이에요..
눈을 감으면 울아가의 마지막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서 마음이 찢어집니다,,
심장병 진단받고 투약한지 한달도 못견디고,,
너무 갑작스럽게 제품을 떠났네요
마지막에 손 잡아주며,,
무서워하지마,,
우리 꼭 다시 만날수있어,,
겁내지말고 엄마걱정 하지말고
맘편히 눈 감아도 돼,,
어쩌면 제 진심이 아니었을수도 있어요
가지마,, 하늘이 없이 엄마 자신이없어,,
이렇게 말하면 아기가 더 슬퍼할까봐ㅜㅜ
지금도 집안 곳곳에 하늘이가 저를 바라봐줄것같고
아장아장 걸어오며 갸우뚱 하고
엄마한테~~!! 하면 신나서 제품에 쏙 안길것만 같네요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눈물이 마를까요?
온 마음 다해 사랑했던 아이,,,
제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겠죠
다시 태어난다면 또다시 제 품으로
더 큰 사랑 주면서
오래오래 보살펴주고싶어요..
-
방방
아침부터 눈물나네요 ㅜㅜ
하늘이 좋은곳 잘 갔을거에요..
꼭 다시 만날수 있을거에요..
마음 잘 추스리세요..ㅜㅜ -
황소숨
감사합니다ㅜㅜ
-
푸헷
저도 눈물나요ㅜㅜ 토닥토닥 잘이겨내시고 하늘이도 사랑받고 떠나서 감사할꺼예요~
-
보아라
감사합니다ㅜㅜ
-
두나
너무 귀여운아이였네요..
우리 강아지도 요즘 아프고 나이들어서 엄청 힘들어 하더라구요.. 걱정이에요 ㅜㅜ -
너에게
제가 울면 하늘이가 맘아파할까요..?
너무 빨리 잊고 잘지내면 서운해할거같아서 계속 생각하고 계속 눈물흘리네요.. ㅜㅜ -
상1큼해
좋은곳으로 갔을거예요
엄마가 슬퍼하면 아가도 맘편히 못가요ㅜㅜ
저는 키우던 냥이가 집나가서 소식도 모르고 한이됩니다..차라리 제가 거두었다면..
전 가슴에 묻었어요
힘내세요 -
맑은
떠나기 전날밤에라도 이별을 알았더라면
좀더 안아주고 더 잘해줬을텐데,,
옆에만 있다면 눈에만 보인다면 손으로 만질수있다면
모든걸 다 줄수있을것 같아요
정말 사랑하고 잘해준다고 믿고 살았는데도
보내고 나니 미안한 마음만 한가득입니다..ㅠㅠ -
봄나비
강아지는 가기직전까지 주인한테 내색을 안한데요ㅜ 울엄마가 몇년전 키우던 강아지가 아침까지 애교부리고 엄마 출근길을 배웅했는데 퇴근해서 와보니... 아직도 엄마는 그아이를 그리워하세요ㅜ
-
목련
ㅠㅠ 너무 맘이 아파요
반려동물도, 사람도,,
아무리 정들고 사랑해도
언젠가 죽음이라는 시점에 이별을 해야한다는것..
주어진 시간동안 후회없이 잘해줘야 할것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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