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ㅠㅠ
오늘도..원래는 아가들 6~8시에 자면 저도 같이 자는데
담주 이유식 시작하는터라 용품 주문하느라 늦게까지 컴앞에 앉아있네요
매일 야근하는 신랑...
제가 늦게까지 이러고 있어야 제대로 얼굴봐요 ㅎ
저 안자고있다고 하니까 누릉지통닭? 한마리 사와서
12시에 뜯고 좋아하는 무도 재방보고...
저는 다시 이유식용품 검색하고..신랑은 설거지 ㅋ
아까 신랑 퇴근전에
오늘은 간만에 야식도 먹고 티비도 보자~
했더니..
오예~~ 하면서 좋아하던데 ㅠ
늘 같이 야식먹고 티비보고...일상이었는데
우리 아가들 태어나면서부터 그것조차 감사해졌네요 ㅎㅎ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내새끼들 보면 너무 뿌듯하지만
홀애비 되어가는 신랑볼때마다 신경못써줘서 참 미안해져요
설거지하는 모습 멀리서 보자니..진짜 ;; 홀애비같네요 ㅋㅋ
웃프다 ㅠ
...
웃프지만 쌩까지 빨리 자야겠어요
엄마 안닮아서 부지런한 울강아지들은 7시 땡하면 밥달라그래요 ㅠㅠ사진은 60일때쯤인가보네요ㅋㅋ 조용해서 보니까 둘이 손잡고 자고있어요
지금 147일인데..많이컸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