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비 어느정도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화가마
월요일부터 예단이야기가 나와서 자주 문의드립니다.저희는 결혼해도 향후 몇년간 직장 때문에 따로 살아서 집 안하고 혼수도 안합니다.
보통은 집은 남자가 혼수는 여자가 하고 예단비는 집 값에 10프로 한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집 값이 정해지지 않았고 원래 예단 에 예단 예물 이런건 간소화하자고 상견례 때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예비 시어머님이 저한테 예물 등 제가 하고 싶은대로 쓰는 용도로 천만원을 주실 예정이시랍니다.
이럴 경우 저는 예단 비용과 남자친구에게도 천만원에 상응하는 비용을 줘야하나요?
지금 결혼 준비 등은 모두 반반으로 하자고 했고 앞으로 결혼해도 동등하게 하고 싶었는데
한국 문화가 여자가 남자쪽으로 들어가는 의미가 부여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예단비용만 하면 될지.. 어느 정도 선에서 해야하는지도 계속 갈등이 되네요.
그리고 요즘 결혼 문화가 보통 결혼 당사자가 돈 모아서 시집 장가 가지 않나요?
남자친구는 전남 사람인데 부모님께서 스튜디오 촬영이랑 신혼여행비용 빼고 나머지는 신경쓰지말라고
부모님이 준비해 주신다고 하셨다는데..
저희쪽은 제가 모은 돈으로 예단 비용도 모두 치룰 예정이고 부모님은 축의금 들어온 걸로 식대비 등만
결제해주시기로 했거든요~~ 그게 여태 키워주신 도리라고 생각하는데.. 지방마다 문화가 다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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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전 전주가 시가인데.. 집은 전세로 2.7억 정도 해주셨고
예물 천만원 현금으로 주시고... 그랬어요 -
이루리라
예단 2천에 현물 예단 5백 정도 하고.. 반 돌려받았어요
혼수 진짜 신랑 입맛에 맞게 다 했고 채우는데 한 2천 5백
등었어요 28평 신랑 예물은 iwc 7.3백 3부 외할아버지 다이아리셋팅 5십 예복 210..... 이러이러 하네요
전 그냥 강남에서 오래 산... 서민이거든여 ㅋㅋㅋ
(학군따라 온 케이스) 근데 이동네에선 제가 예물 받은거
그냥저냥... 뭐 엄청 받았네 이런건 아니에요 -
사과
우와.. 엄청 많이 주셨네요. 그렇다면 알라리띠뵤님께서는 얼마나 준비해가셨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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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지방마다 다른것보다 집마다 달라요~ 개인차죠~ 저런 상황이시면 신랑 예물비용등으로 천만원에 상응하시게 해주시면 될 듯한데용... 근데 저런 상황이면 스촬, 신행빼면 뭐 특별히 들어가는 건 없을 거 같은데 부모님이 도와주신다고 해도 크게 부담 안가지셔도 될 듯 해요~ 님 집에서 하기로 한대로 그냥 하시고 신랑은 신랑대로 하셔도 될듯.. 주고 받을 거 특별히 없는 상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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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
네 부모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더라도 저희랑 별로 다를 것 같진 않은데 이게 아다르고 어다르게 느껴지는 기분이예요 ~~ 예단비가 제일 관건이네요~~ 저랑 남자친구는 예물은 서로 안하고 반지만 하기로 했었는데 예비 시어머님께서 천만원을 주시겠다고 하셔서 제가 부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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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그럼 천만원에 맞는 예물 비용 남자친구한테 주면 되고.. 예단은 원하시는 것 같던데 집은 결혼 후 몇년이 지나고 합가를 하게될지 몰라서요ㅠ 제가 얼마를 드리면 반은 돌려주신다고 했는데 신랑한테 예물비용으로 천만원 예단으로 천만원 이정도는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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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알찬
결혼하고 몇년간 따로사신다해도
같이 합치실때 집은 어케할껀지 얘기간 된건가요?
예랑이가 나중에 집얻는다고하면 예단도 신경써야하지 않을까요? 모아논돈이 어느정도인지 대강 알아야할것같아요 -
천사의눈물
합칠 때 집은 둘이 모은 돈으로 전세를 하든 할 예정이구요.. 남자친구가 집을 얻을 만큼 모은 돈도 없고 시댁에서도 지원해주실 만큼 여력이 없으시다고 알고 있어요. 남자친구 지금 대학원 학자금으로 천삼백만원의 대출비용이 있고 현재 천만원정도 현금 있는 걸로 알고요. 저는 삼천만원정도 있습니다. 제 생각은 저한테 예물 안주시고 남자친구 학자금을 갚아주시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며느리를 맞는데 결혼할 때 돈도 못받고 오면 서운해하지 않으실까 생각에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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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찬길
천만원 받아서 쓰시고 예랑이 예물등 해줘야하는건
500이하로 해주고 예단 500 하면 어떨까요? -
Sweet
남자친구도 사실 예물 등 원하는게 없고 그냥 제가 dslr 사주기로 했거든요 그 비용을 저희 부모님께서 준비해주신거다라고 해야 모양새가 좋겠죠? 500만원 예단 500만원정도 서로 돈만 오가고 절차와 형식을 갖추는게 맞겠지요? 어렵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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