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_main> [바로가기 클릭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인데용 ㅠ예단문제때문에 신경이쓰여서 질문해봐요.아직 뭐 예비시댁쪽에서 말이 나온건 없지만~ 일단 다른분들 말씀좀 참고해서 생각해보려구요 ㅠㅠ
남자친구 아버지는 경기도, 어머니는 지방에 현재 사정상 따로 살고계시는데모두 자가 아파트에 살고계세요.애초에 남자친구는 전세비용을 도움받을 생각이었는데, 남친 부모님의 생각은
일단 현금으로는 전세비용을 대주긴 힘들고, 2년간 대출을 받아 전세를 살다가아버지의 서울일을 정리하고 2년뒤에 지방에 내려가셔서 어머니와 집을 합치면그때 경기도 아파트를 제 남자친구한테 주실테니 그집에 들어가든전세를 주든 하라고 하셨대요.
아버지께서 어머니댁에 내려가셔서 합치려고 하신거는 원래 계획된 일이긴 했는데그거때문에 저희가 결혼을 미루기도 뭐하고, 또 살고 계신데 결혼하겠다고 집 비워달라고 할 수는 없으니..남자친구는 당연히 2년뒤에 받는걸로 생각하고 결혼을 진행하는데제 입장에서는 좀 난감하네용 ㅠㅠ
그 집을 제외하고 순수한 저희 결혼비용은 남자친구가 7천정도되고요.아파트까지 합치면 남친쪽에서 2억정도 더 보태주는건데, (그럼 총 2억7천)사실상 결혼할때 받는게 아니니까 포함해서 예단을 생각하기도 애매하고....남자친구는 그럼 실질적으로 쓰이는 결혼비용내 최소화 해서 하자고하는데 (500드리고 200받거나 이정도 생각하는듯해요)어쨌든 부모님 입장에선 아파트를 주신다고 하신건데 서운해하지 않으실까 신경도 쓰이고요 ㅠㅠㅠ어머님은 벌써 저한테 주실 예물들을 생각하고 계신다던데....
이럴땐어떻게하는 게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