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유 수유하다 직장에 나갈때 맘고생 정말 많이 했었는데...^^ 근데 다행히 독일에 계시는 고모께서 추천해주신 누크 젖꼭지를 사용하니까 젖병을 물어서 고모한테 얼마나 감사했던지.. 사실 누크가 독일에서 치의학박사가 만든 제품이라서 아기들 구강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엄마 젖을 빨때의 모양과 똑같이 만들어져서 아기들이 잘 문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저희 아기도 누크 덕분에 젖병을 빨게 되어서 한시름 놓았었는데 부디 누크제품으로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출근할때 고생하다가 겨우겨우 먹고 지금은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이유식 먹으니까 젖병은 더 안먹을라구 해요... 에효..... 그래두 굶기니까 먹더라구요...
인내를 가지시고
독한 맘 먹고...
화이팅

안먹는애들은 죽어도 안먹어요.. 울딸도 제가 올때까지 굶고있더라구요 .. 누크껀 울딸 예전부터 안빨더라구요 .. 피죤 모유실감도 마찬가지구요.. 아벤트는 옛날부터 안빨았구요 .. 그래서 엄마품애로 바꿨는데 그나마 빨았었는데 이젠 아예 거부해요 모유먹는애들은 어쩔 수 없나봐요

모유를 유축기로 짜서 젖병에 넣어 먹여보세요.
저도 아기가...젖병을 안 빨아서 젖을 짜서 먹였어요(아벤다 젖병으로 물리명 먹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아기가 적응하면 분유타서 먹였더니 먹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음..모유가 주식이고, 분유도 하루 1회 먹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