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피아노 학원에 보내볼까 하고 문의를 했더니 7살때 하는게 가장 좋다고 해서 미뤘답니다. 6살이거든요.

아이가 흥미가 있으면 나이와는 별 상관없어요. 문제는 아이가 과연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느냐입니다.^^
아들아이는 제가 시켜서 피아노를 6세에 시작해서 첨에는 어려움이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잘한답니다.
딸아이는 본인이 4살때부터 바이얼린을 시켜달라고 해서 즐겁게 하고 있어요. 모두 초등 3,5학년입니다.
제생각에는 아이가 하고픈 마음이 있고, 가르쳐주실 선생님만 계신다면 4살이후에는 가능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아는 사람이 피아노 선생님인데 피아노는 한글 떼고 계이름 읽을수 있을때 가르치는게 좋다고 했다네요 그게 보통 7살정도로 보는거 같아요 5살에 가르치면 오른손 도레미파솔까지만 한달 배우는 애도 있다네요 친구 딸래미 4돌 지나자마자 피아노 가르쳤는데 일년반이 지난 후에 봤더니 곡을 잘 못치고 있더래요 너무 어려운데 자존심은 있어서 말을 못하고...그래서 친구는 안타까워해요 그 아이 오빠는 5돌 무렵에 가르쳤는데 너무 재미있게 피아노를 치는 반면에 딸래미는

저희딸은 5세(50개월?)부터 피아노 했는데 청음이 뛰어나요. 절대음감이 생긴다고 할까요.
피아노 배우고 바이올린 시작하니 악보를 잘보니까 바이올린은 넘 쉽게 배우는 것 같아요.
지금은 초등1학년인데 그만한아이 손보면 어떻게 했을까 싶더라구요.
넘 빨리시작하니 손사용이나 곡이해에 약간의 어려움은 있는 것 같아요.(저희딸은 손발이며 키도 또래보다작은편이라서...) 무슨일이든 장단점은 있기 마련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