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아 입니다.
아직 어리기도 하고 제가 만화책을 별로 안좋아해서 가끔 선물이나 빌려읽는 정도로 마법천자문, why과학교과서,등을 읽다가
요즘들어 부쩍 만화책을 좋아하고 일반 동화보다 주말에는 만화책만 앉은자리에서 2권을 읽더라고요. 물론 why과학교과서였지만...
100권읽기에 성공해서 포켓몬인가 하는 만화책을 사줬는데 그건 읽고 또 읽고...
요번에 신청한 조선왕조 500년사도 어제 받고는 엘레베이터에서까지 읽는거예요. 10시가 넘었는데도 침대에 가져가서 읽는다는거 그만 읽으라고 했습니다.
만화책도 요즘은 학습적이라고 많이들 보여주는데 전 개인적으로 별로인거 같아서요. 만화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교육적인 용보다 만화의 그림과 다른 부수적인 말 같은거에만 흥미를 느낄까 걱정도 되고, 다른엄마들은 만화책으로 쉽게 아이가 이해하고 지식을 쌓는거 같다고도 하시는데 전 사실 의심이 되거든요.
교육적인(?) 만화책은 괜찮은가요?
일반책보다 만화책에만 빠질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