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아이 올해에 좀 큰 어린이집으로 옮겼어요.
근데 내년 6살인데 첨엔 제가 직장맘이라 6살까진 어린이집 보내겠다고 생각했는데 또 주위얘기에 팔랑거려서인지
유치원을 알아봤는데 보내고 싶었던 곳이 대기 4번인데 안될꺼 같고 집근처 유치원은 너무 학교같고...
고민이네요...
유치원이랑 어린이집중에 고민하는 가장 큰 원인이 간식문제에요.
맞벌이라 아침일찍 8시쯤 데려다 주는데 유치원은 간식이 허술하더라구요.
기껏해야 우유하나 달랑 주고 아님 견과류나 씨리얼정도....
근데 얼집은 죽을 주잖아요.
안그래도 마르고 밥잘안먹는 울아가 유치원가면 오전내내 우유하나 먹고 점심먹는거에요.
넘 불쌍하잖아요....ㅜㅜ
교육 면에선 유치원을 가야할것 같은데 어린아이에게 또 너무 교육만 강조하는거 같아 맘이 불편하고...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